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16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인 10 1명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프랑스인들의 의료접근성은 현재로서는 양호하지만 지방 의사들의 고령화로 인해 의료부족현상이 점점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 일간지 제코Les Echos 따르면 엠마뉴엘 마크롱 정부는 요양원 수를 배로 늘리고 건강서비스센터 설립을 계획하고 있지만 현실은 녹록하지 않다.


마크롱정부는 국민보건정책의 일환으로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7 말까지 1200개의 요양원을 신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농촌과 취약지역의 의료예방과 검진을 위해 의과대생 4 명이 투입될 있는 건강서비스센터 설립도 추진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이 의사 소진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지방 소외지역의 보건문제를 해결하기에는 미약하다는 분석이 따른다. 최근 동안 요양원 증설과 지원 보건의료에 대한 정부 대책이 부재하지는 않았지만 의료 접근성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건부 통계원DREES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15 전체 인구의 8,6% 일반의가 부족한 지역에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 7,6% 비해 악화된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인구 저밀집지역의 경우 개업의들의 평균 나이는 55세로 이는 정년을 맞이하는 의료진이 다른 지역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 의료진의 노화추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새로운 의료진 충당에는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역별 의료불평등에 대한 우려가 나오기도 한다.


santé.jpg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사각지대는 현재로서는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소비자단체 UFC-Que Choisir 2016 6 자료에 따르면 의료시설이 부족한 곳에서도 1460 여명이 30 이내에 일반의 병원을 찾을 있는 곳에 거주한다.    


하지만 이번 보건부 통계원의 자료는 더욱 정교한 분석을 놓았다. 일반의 접근 용이성을 평가하기 위해 보건센터 직원, 대체복무원, 이동시간, 의료실무자의 활동 지역 인구 연령을 고려한 의료실태를 조사했다.


이를 보면 평균적으로 프랑스인은 매년 4,1번의 의료상담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의료취약지역은 일년 평균 2,5번으로 전국평균을 밑돈다. 최소 기준을 3번으로 상정했을 경우 의료접근성 취약 비율은 18,4% 달한다. 의료혜택 취약지역으로는 과들루프, 마르티니, 기아나 등을 꼽을 있지만 프랑스 영내에도 적지 않다. 프랑스 중부 상트르 루아르지역 경우 16,5%, 동부 부르고뉴 프랑슈 콩테는 12,6% 인구가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파리 수도권은 9,9% 평균치보다는 약간 높다.


무엇보다도 고립된 농촌지역의 의료시설 부족이 심각하지만 주요 도시의 외곽지역도 동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파리를 제외하고 가까운 거리에 병원이 없다 하더라도 자동차로 평균 10 이내 거리에 약국을 찾을 있으며 30 거리에 응급실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보건부 통계원에 따르면 어떠한 의료시설도 없는 곳에 사는 프랑스인 30 여명에 이른다.


2019 까지 일반의와 전문의의 의료활동은 안정적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오는 2025년에는 실제 의료인수가 사회고령화와 함께 늘어나는 의료요구 인구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 전망이다.

 


<사진출처: 제코>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2 프랑스의 인어공주, '너무 힘들었어요' file 유로저널 2008.08.19 1688
491 프랑스의 인어공주, '너무 힘들었어요' file 유로저널 2008.08.19 2343
490 프랑스의 자연 유적지, 너무 많은 관광객에 신음 앓아(7월 14일자) 편집부 2022.07.31 87
489 프랑스의 전쟁기념일, 도마에 오르다. file 유로저널 2008.11.11 1439
488 프랑스의 전쟁기념일, 도마에 오르다. file 유로저널 2008.11.11 2144
487 프랑스의 젊은 극좌파 운동가의 죽음 file eknews09 2013.06.09 2225
486 프랑스의 제안,EU가 중국산 전기차 보조금 조사 나서 편집부 2023.10.17 16
485 프랑스의 한 무료급식 단체, 수혜자 백만명 기록 file eknews09 2013.11.25 2091
484 프랑스의 헬기 항공모함 미스트랄호 , 이집트에 매각 file eknews 2015.10.20 2057
483 프랑스의회 소수인종에겐 여전히 벽 높아 file 유로저널 2007.06.26 1835
482 프랑스의회 소수인종에겐 여전히 벽 높아 file 유로저널 2007.06.26 2921
481 프랑스의회 소수인종에겐 여전히 벽 높아 file 유로저널 2007.06.26 1496
480 프랑스인 1/4, 디지털정보 문맹이다 편집부 2018.07.03 934
479 프랑스인 10명 중 1명 심각한 우울증 경험 file 편집부 2018.10.16 877
» 프랑스인 10명 중 1명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file eknews10 2017.05.23 2167
477 프랑스인 10명 중 6명 팁 지불한다 file eknews10 2019.07.16 1251
476 프랑스인 10명 중 9명, 부부간 육아 휴가 분담 원하고 있어 file eknews09 2013.09.17 2957
475 프랑스인 10명 중 9명, 조세제도에 부정적(1면) eknews10 2019.08.20 1356
474 프랑스인 10명 중 9명, 퇴직 연금 정책에 반대한다. file 유로저널 2009.09.08 989
473 프랑스인 10명 중 9명, 퇴직 연금 정책에 반대한다. file 유로저널 2009.09.08 918
Board Pagination ‹ Prev 1 ... 341 342 343 344 345 346 347 348 349 350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