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92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프랑스의 저명한 좌파 생태주의 정치철학자인 앙드레 고르가 84세를 일기로 투병 생활을 하던 아내 고린(83)과 동반 자살했다고 르몽드지가 보도했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유대인인 고르는 나치의 탄압을 피해 스위스를 거쳐 1954년 프랑스로 귀화했다.
고르는 사르트르의 절친한 친구였으며 1964년 주간지 르누벨옵세르바퇴르지를 창간하면서 진보 지식인으로서 정치철학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였다. 이념적 독단과는 늘 거리를 두었던 고르는 <<프롤레타리아여 안녕>>이라는 책으로 지성계에 충격을 주었다. 고르는 실업률이 높아지는 것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자본주의가 황혼기를 맞으면서 불가피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일자리 나누기 개념도 앙드레 고르의 저작에서 상당한 영향을 받았다. 만년에 앙드레 고르의 관심은 차츰 생태주의 쪽으로 기울었다.
앙드레 고르는 아내가 중병에 걸리자 지난 1983년 현역에서 은퇴하여 프로방스 지방에서 아내와 조용히 살아왔다. 고르는 죽기 열흘 전 아내의 병세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어 괴롭다는 심경을 지인에게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프랑스와 유럽의 위대한 좌파 지식인이 선택한 위대한 운명”에 애도를 보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72 마크롱, 영국과 BREXIT 협상에 강경 '어업권 포기 못해' file 편집부 2020.12.22 803
471 프랑스, 미국과 항공사 보조금 및 디지털세로 '무역전쟁' file 편집부 2021.01.06 591
470 프랑스 언택트 산업,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성장 file 편집부 2021.01.06 633
469 프랑스 코로나 시대에 창업보다는 구직 활동 증가해 file 편집부 2021.01.06 627
468 佛푸조,伊피아트와 합병에 세계 4위 자동차 기업 등극 file 편집부 2021.01.06 806
467 2021년 프랑스 정부,코로나 백신 지연으로 위태로운 출발 file 편집부 2021.01.06 600
466 프랑스 디지털세 대응한 미국의 보복관세 징수 연기 편집부 2021.01.20 501
465 佛, 캐나다 업체의 까르푸 인수합병 거부 밝혀 편집부 2021.01.20 13912
464 프랑스 경제, COVID-19 직전 회복은 2022년 중순 이후 가능 편집부 2021.01.20 507
463 프랑스,COVID-19 팬데믹에도 가계 구매력 감소 크지 않고 저축도 증가해 편집부 2021.01.20 507
462 프랑스 정부, COVID-19 추가 봉쇄 발표 (백신 받은 미국 의료진 15%가 안전상 이유로 접종 거부해) 편집부 2021.01.20 661
461 파리에서 에이미와 헝데부 (Rendez-vous) (67) 아름다운 빛의 거리 편집부 2021.01.27 698
460 프랑스, 영국 여행 제한에 따른 유로스타의 붕괴 위기 편집부 2021.02.01 627
459 프랑스 수출,유럽은 감소하고 아시아권은 증가해 편집부 2021.02.03 501
458 프랑스, 2021년에 새로운 정책 변화와 경제 충격에 적극 대응 편집부 2021.02.03 673
457 프랑스 방역 전문가들, '세 번째 국가 봉쇄 불가피' 경고 편집부 2021.02.03 506
456 이제 Frexit! 프랑스,영국 다음으로 EU 떠날 국가로 경고 편집부 2021.02.03 498
455 프랑스 와인업계,BREXIT와 미국 보복관세로 '심각한 타격' file 편집부 2021.02.03 503
454 프랑스, 영국 여행 제한에 따른 유로스타의 붕괴 위기 file 편집부 2021.02.14 527
453 파리에서 에이미와 헝데부 (Rendez-vous) (68) : 다작의 아방가르드 avant-garde 피에스 가르뎅 1920-2020 편집부 2021.02.14 526
Board Pagination ‹ Prev 1 ... 342 343 344 345 346 347 348 349 350 351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