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650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사르코지 대통령 부인, 외교 역량 톡톡히 과시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의 부인 세실리아 사르코지가 리비아에 8년째 억류되어 있던 5명의 불가리아 간호사와 1명의 레바논 의사를 석방시키는 데 커다란 기여를 하면서 새로운 프랑스 대통령 영부인의 상을 만들어내겠다는 본인의 의지를 더욱 굳혔다.
불가리아 간호사들은 CIA의 지령을 받고 400명의 리비아 아동들을 고의적으로 AIDS 균에 감염시켰다는 혐의를 받고 리비아 법정에서 사형선고를 2번이나 받았다. 그러나 본인들은 이런 혐의를 극구 부인했고 불가리아가 유럽연합에 가입하면서 이 문제는 리비아와 유럽연합의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세실리아 사르코지는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두 번이나 리비아를 방문한 끝에 리비아 지도자의 결단을 이끌어냈다. 그 과정에서 대통령 영부인이 공식적인 외교 채널을 젖혀놓고 개인적으로 대통령 전용기를 이용하는 것이 과연 온당한 것인가를 놓고 뜨거운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세실리아는 남편이 대통령에 당선되고 나서 자선단체 방문이나 하면서 남편 들러리나 서는 퍼스트 레이디는 하지 않겠다는 뜻을 처음부터 분명히 밝혔다. 사르코지가 내무장관을 하던 시절부터 세실리아는 개인비서 노릇을 하면서 남편의 일정을 도맡아 관리했다. 그러나 당으로부터 공식적인 직책을 부여받지 않은 세실리아가 사르코지의 정치 활동에 개입하는 것을 놓고 사르코지의 소속당 대중운동연합 지도부는 한때 반발하기도 했다.
사르코지 부부는 모두 한 번 이혼한 경력이 있다. 사르코지 대통령이 세실리아를 알게 된 것도 과거 지방 도시의 시장을 하면서 세실리아의 결혼식 주례를 섰을 때였다. 세실리아한테 첫눈에 반한 사르코지는 구애 공세를 폈고 결국 세실리아는 몇 년 뒤 남편과 헤어졌다. 사르코지는 세실리아가 남편과 정식으로 이혼한 1996년 세실리아와 재혼했다.
세실리아 사르코지는 러시아계 유대인 집안 출신으로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다가 중퇴하고 한때 패션모델로 활동하다가 국회의원 비서로 정치와 인연을 맺었다. 세실리아는 몇 해 전 광고회사 사장과 사귀면서 사르코지와 별거 생활을 하기도 했고 사르코지도 르피가로지의 기자와 염문을 뿌리기도 했다.
한편 사르코지 대통령은 대통령 영부인이 외교에 직접 개입하는 것은 월권이 아니냐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 “문제가 있었고 우리는 그것을 해결했다. 영부인의 지위에 대한 이론을 놓고 왈가왈부할 필요가 있겠는가”하면서 부인의 대외 활동을 적극적으로 옹호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52 부가가치세 당분간 인상하지 않기로 결론 file 유로저널 2007.09.18 1797
451 암의 주범은 역시 담배와 술로 밝혀져 file 유로저널 2007.09.18 1516
450 공공 부문 특수 연금 개혁안에 철도 전기 가스 노동자 강력 반발 file 유로저널 2007.09.18 1172
449 사르코지 대통령 공교육 개혁 강조하는 교육 서한 공개 file 유로저널 2007.09.18 1356
448 공용 자전거는 파리의 자전거 판매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file 유로저널 2007.09.18 1588
447 법규 위반 운행 택시 대대적 단속 실시 file 유로저널 2007.09.18 1222
446 경제 개혁이 필요한 나라는 프랑스가 아니라 미국 file 유로저널 2007.09.18 1242
445 농축산물 가격 폭등으로 장바구니 물가 들썩 file 유로저널 2007.09.08 1066
444 프랑스 학생 수학 실력 나날이 떨어져 file 유로저널 2007.09.08 1205
443 르노니산 자동차 모로코에 자동차 조립공장 유로저널 2007.09.08 1573
442 프랑스 국민 1인당 의료비 지출 소폭 증가 file 유로저널 2007.09.08 1375
441 GDF와 수에즈 합병, 새로운 공룡 에너지기업 탄생 file 유로저널 2007.09.08 1844
440 실내 금지 흡연도 프랑스인의 외식 사랑은 못 막아 file 유로저널 2007.09.08 1593
439 이공계 인력 부족론 다분히 과장 file 유로저널 2007.09.08 1233
438 프랑스, 법무장관 동생 마약 거래 혐의로 유죄선고 file 유로저널 2007.08.27 1683
437 휴가철 차량 매연, 환경에 악영향 점점 증가 file 유로저널 2007.08.27 1210
436 프랑스, 부유세 모두 41억유로 걷혀 file 유로저널 2007.08.27 1877
435 극우 정치인 르펭, 서방 외교정책의 위선에 일침 file 유로저널 2007.08.27 1120
434 주택 융자 금리도 지역에 따라 차이 file 유로저널 2007.08.27 1479
433 파리 시내 상점 폐점 시간 점점 늦어지는 추세 file 유로저널 2007.08.27 1882
Board Pagination ‹ Prev 1 ... 343 344 345 346 347 348 349 350 351 352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