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 새 이민법 의회에 제출

by 유로저널 posted Jul 11, 200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프랑스 정부가 외국인의 이민 조건을 지금보다 더 까다롭게 규정한 새로운 이민법을 마련하여 의회에 제출했다. 오는 9월 의회에서 심의될 이 이민법에 따르면 프랑스 이민을 원하는 사람은 자기 나라에서 프랑스어 시험을 치러야 하고 프랑스의 “가치관”에 대한 이해도를 묻는 시험을 봐야 한다.
프랑스로 아내와 자녀를 데리고 오고 싶어하는 이민자는 가족을 제대로 부양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그리고 부모는 자녀가 프랑스 사회에 통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문서로 약속해야 한다.
이번 이민법은 지난 4년 동안 프랑스에서 3번째로 개정된 이민법이다. 내무장관으로 있으면서 이미 두 차례 이민법을 개정한 바 있는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이민을 장려하기 위해서라도 이민을 통제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취해왔다.
새로운 이민법에 따라 앞으로 체류 불허 판결을 받은 외국인은 판결에 불복할 경우 새로운 판결이 내려질 때까지 프랑스에 머무를 수 있는 권리를 다른 유럽국가에서와 마찬가지로 얻게 된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