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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부터 파리 부르제 비행장에서 열리고 있는 파리 에어쇼에서 유럽의 항공기 제작업체인 에어버스가 국제적인 항공사들로부터 여객기 주문을 추가로 확보하여 흑자 경영 전환 시점이 앞당겨지리라는 조심스러운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에어버스는 파리 에어쇼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5월 주력 여객기인 A350를 카타르항공사로부터 당초보다 20대 늘어난 80대 받은 데 이어 아일랜드의 에어링거스로부터 같은 기종으로 6대를 주문받아 고무되어 있었다.
에어쇼 개막 이후에도 싱가포르 항공사로부터 20대 주문을 확약받았고 러시아 국영항공사 아에로플로트도 22대의 A350를 구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인도의 킹피셔 항공사도 A350을 50대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프랑스, 독일, 영국, 스페인 4개국이 컨소시엄을 결성하여 만든 유럽의 항공기 제작업체 에어버스는 한때는 미국의 보잉사를 위협할 정도로 판매에 호조를 겪기도 했으나 500명이 넘는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차세대 야심작 A380의 개발에 거액을 투자했다가 생산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재정난을 겪어왔다.
여기다가 유로화 강세로 인해 가격경쟁력까지 보잉사에 뒤지면서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프랑스와 독일을 비롯한 각국 정부는 에어버스의 적자를 국고 보조로 지원했으나 에어버스는 천문학적 규모의 적자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위기 의식에 따라 올 봄 1만명 규모의 구조 조정과 아웃소싱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자국의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각국 정치인들과 노조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면서 상당한 진통을 겪었고 작년 이후 경영진이 두 차례나 바뀌는 홍역을 치렀다.
에어버스 회생의 주역은 A350. 그러나 A350도 A380만큼이나 파란만장한 개발 역사를 갖고 있다.
승객수 180-250명대의 여객기 시장에서 보잉사의 787 드림라이너와 경쟁하는 A350은 당초 항공사들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첨단 항공기라는 선전이 무색하게 기존의 항공기를 조금 개량한 데 지나지 않는다는 비판에 직면한 것.
다급해진 에어버스는 거액의 비용을 들여 재설계에 들어가 A350XWB를 내놓았고 다행히 항공사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보잉사를 따라가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
보잉사의 주력 기종 787 드림라이너는 이미 내년부터 제품을 인도하는데 에어버스 A350은 2013년부터나 인도가 가능하다
보잉 787은 2013년 생산분까지 주문이 밀려 있지만 에어버스 A350은 이제 겨우 200대 판매를 바라보고 있다.
이번 파리 에어쇼는 그러나 에어버스 적자 탈피 가능성의 청신호를 울린 전환점으로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에어버스가 장기적으로 우량 기업으로 다시 발돋움할 수 있느냐의 여부는 에어버스에 지분을 가진 각국 정부가 자국민의 눈치를 보지 않고 경제 논리에 충실하게 기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에어버스 경영진에 확실한 힘을 실어주느냐에 달려 있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본다.

<프랑스=유로저널 ONLY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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