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36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유럽평의회, 프랑스 인종차별 정서 심각 경고



프랑스 정치인들의 인종차별적 발언이 공공연해 지면서 사회정서에도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유럽 평의회 Conseil de l’Europe 보고서를 인용한 프랑스 일간지 20minuites의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에서의 반유대주의, 이슬람 혐오, 인종차별적 폭력의 증가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대중뿐만이 아니라 정치인들의 발언에서도 심심찮게 볼 수 있어 '인종차별 정서'가 보편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내무부의 조사에 의하면 지난 2012년과 2014년 사이 인종차별 폭력은 14%, 반유대주의 폭력도 3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반 인종주의 및 불관용 유럽위원회(ECRI)의 보고서는 호모포비아(동성애혐오)와 반 롬(루마니아, 불가리아 등 동유럽권 집시) 차별 심화현상의 심각성을 경고했다.


전 노벨평화상 위원장이며 현 범유럽위원회 사무총장인 토르비에른 야글란은 은연중 증오가 내제된 입장들이 대중들 사이에서 만연화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하며 프랑스 사회의 부정적 긴장감을 조장하는 주요 정치인사들의 소수약자 집단에 대한 낙인찍기 발언들을 자제해 줄 것을 촉구했다.


ECRI는 2013년 농지를 불법 사용중인 캠핑 여행객들을 향해 '히틀러가 충분한 학살을 저지르지 않은 것 같다'라는 발언을 던진 질 부르둘렉스(Gilles Bourdouleix) 숄레 시장겸 국회의원의 예를 들기도 했다. 유럽위원회 전문가들은 극우정당 FN대표 마린느 르펜과 공화당LR 차기 대선 경선후보인 쟝 프랑소와 코페를 비롯한 일부 정치인들의 반 이슬람주의 발언에 힘입어 프랑스 사회에 지속적인 이슬람 공포증이 확산되고 있는 점도 환기시켰다.


이 보고서는 지난 2015년 학교식당 식단에서 돼지고기 없는 메뉴를 없앤 샬롱 쉬르 손 지역 질 쁠라트레시장의 예를 통해 제한적인 정교분리원칙이 또 다른 차별의 근원이 되고 있다는 점도 간과하지 않고 있다. 또한 아이를 데리러 오는 엄마에게 베일(이슬람 히잡)착용을 금지시키는 것은 불법이라는 최고 행정재판소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명확한 규제 적용이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이러한 성격의 사건들이 되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56- 1.jpg


ECRI는 프랑스 정부 당국에게 인종차별과 호모포비아 관련 형사 범죄에 가중처벌을 가할 수 있는 법률제정을 요청했다. 이는 프랑소와 올랑드대통령이 지난해 여러 차례 약속한 바가 있다. 


한편 롬의 경우 일정한 거주지가 없더라도 아이들 교육을 포함하여 이들의 기본권리를 지키기 위한 행정적 방침을 세울 것을 촉구했다.


지난 2013년 동성애 결혼법 반대 집회 기간 동안 무차별적으로 행해진 악의적 인터넷 공방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증오 정서'는 프랑스 사회 분열을 확장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진출처: 20minuites 전재>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2 월드컵 기간 동안 파리에서 대형 스크린 설치 안한다 file eknews 2014.06.02 3286
431 프랑스 문화 산업,자동차 산업보다 GDP에 7배 이상 기여 file eknews 2014.01.06 3288
430 프랑스 최초, 남녀평등 내각 출범.(1면) file eknews09 2012.05.21 3289
429 기아자동차 프랑스 렌트카 틈새 시장 공략 file 유로저널 2007.12.07 3294
428 쟝 사르코지, 파리 12대학에서 법학 강의 맡아 file eknews09 2013.02.04 3294
427 과속단속 카메라 경보기, 사용 금지 보류. file eknews09 2011.05.30 3298
426 프랑스 자국 보호무역 제한하고 담배 수입제한쿼터 늘려 file eknews 2013.12.02 3301
425 SNCF, 국가 간 이동 버스 IDBUS 서비스 시작한다. file eknews09 2012.07.09 3302
424 사회당 대선후보, 프랑수아 올랑드 부상. file eknews09 2011.05.23 3305
423 여름휴가 막바지 주요 도로 극심한 정체. file eknews09 2011.08.22 3316
422 방사선치료 받다 숨진 사망자 아들, 사건전말 파헤쳐 file 유로저널 2006.10.18 3317
421 AF 447, 블랙박스 한 개 회수 성공. file eknews09 2011.05.02 3318
420 프랑스 지역 합병, 22개에서 14개로 최종 결정되 file eknews 2014.06.03 3320
419 프랑스 경찰, 효율성 떨어진다. file eknews09 2012.11.05 3326
418 프랑스, 첨단기술분야 투자 프로젝트 발표 eunews 2006.05.30 3334
417 프랑스인들 대다수가 동성애 결혼에 찬성(1면) file eknews10 2014.11.18 3334
416 프랑스인, ‘건강한 노년’ 연령 하락세. file eknews09 2012.04.23 3338
415 프랑스, 이민자가 선호하는 국가 32위 file eknews09 2013.11.03 3338
414 일드 프랑스 전 지역에서 나비고 패스 70유로 단일화 file eknews10 2015.09.01 3340
413 프랑스 42개 지역, 가뭄으로 급수제한. file eknews09 2011.05.23 3342
Board Pagination ‹ Prev 1 ... 344 345 346 347 348 349 350 351 352 353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