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프랑스내 판매되는 가전제품에 '수리 가능성' 등급 표기 의무화


유럽연합(EU)이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음에 따라, 프랑스 정부도 2021년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하고 자동차 탄소세를 인상하는 등 환경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가전제품에 대한 환경규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2021년 1월부터 프랑스에서 판매되는 가전제품에는 제품의 차후 '수리 가능성' 등급(Indice de reparabilite)을 의무적으로 표기하도록 하고 있다.
이는 에너지 효율등급지표에 이어 프랑스 정부가 전자제품 판매에 표기를 의무화한 두 번째 지표다. 

 수리 가능성 지표는 전자제품이 고장났을 때, 버리고 재구매하기보다 가급적 수리가 가능하도록 해 가계소비를 줄이고 환경을 보호한다는 취지로 표기를 의무화한 것이다.
프랑스 현지 언론 르 몽드(Le monde)지, 레제코(Les echos)지 등의 보도에 따르면 2021년 1월 1일부터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는 5가지 카테고리의 전자제품이 그 대상이며, 판매된 이후 고장이 났을 때 수리가 가능한 범위를 지표로 환산해 표기하도록 했다. 프랑스 환경부는 현재 프랑스에서 판매되는 전자제품 중 수리가 가능한 상품은 40%로, 5년 내 그 폭을 60%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수리 가능성 지표는 제품의 수리 가능 범위를 계산해 1~10점까지의 점수로 표기되고 점수가 올라감에 따라 붉은색에서 오렌지색, 노란색, 연두색, 녹색으로 구별된다. 현재 지표의무 부착 대상인 5가지 제품은 드럼 세탁기, 스마트폰, 노트북, 텔레비전 그리고 잔디 깎는 기계다. 정부는 대상이 되는 제품을 점차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리 가능 지표가 의무화된 지 한 달이 경과한 2월 10일 현재, 카테고리에 해당되는 전자제품 제조 브랜드의 약 2/3가 이 조치를 이행하고 있다. 등급을 부착하지 않은 제조사에 벌금이 부과되기 시작하는 2022년 1월 이전에는 대부분의 관련 기업들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유럽 혹은 프랑스 국내에 부품창고를 보유한 거대 기업은 큰 부품 공급이 수월하나 그렇지 못한 기업들은 부품공급 기간이 오래 걸려 점수 획득이 어려운 부분이 있다.

한편 일간 르몽드지 보도를 인용한 파리KBC에 따르면, 현재 가장 발 빠르게 수리 가능성 지표를 부착하고 지표에서 비교적 높은 점수를 획득하고 있는 기업은 삼성전자이다. 전자제품 전문 유통매장 불랑제(Boulanger)에 전시된 삼성 핸드폰의 수리 가능성 점수는 약 8점대인 반면, 경쟁기업인 Xiaomi 핸드폰의 경우 4.7~7점대에 머물고 있다. 삼성은 약 40페이지에 달하는 갤럭시 21의 ‘수리 매뉴얼’을 온라인 사이트에 공개하고 고장이 있을 경우 주요 부품을 교체하는 법 등을 100여 개 이미지로 설명하고 있다. 삼성은 2월 중으로 핸드폰 수리에 필요한 부품들을 일반 소비자들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유로저널 주현수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2 2020년 가정용 전기요금 연평균 1,300유로까지 오른다. file eknews09 2012.07.23 3344
411 프랑스 사회 불평등현상 강화되고 있다 file eknews10 2017.06.04 3344
410 5월, 칸 영화제의 달 file eunews 2006.05.30 3345
409 루브르 박물관 이집트 유물 반환. file 유로저널 2009.12.14 3345
408 파리 초등학교 교사 전면 파업 file eknews09 2013.01.21 3347
407 사르코지 부인 주간지에 사과 file 유로저널 2008.02.17 3350
406 모두를 위한 결혼법 1조 국회 통과. file eknews09 2013.02.04 3350
405 프랑스인들 2/3 바칼로레아 여전히 유용하다고 판단 file eknews10 2015.05.05 3350
404 까르푸 마켓 파업 확대. file eknews09 2011.06.14 3352
403 티탄사 vs 몽트부르 장관, 게으른(?) 프랑스 노동자 논쟁 file eknews09 2013.02.25 3353
402 프랑스 남부, 오염된 강에서 놀던 개 사망. file eknews09 2011.08.08 3355
401 유럽평의회, 프랑스 인종차별 정서 심각 경고 file eknews 2016.03.08 3364
400 도미니끄 드 빌팽, 라이벌에 대한 조사 실시… ? file eunews 2006.05.30 3367
399 프랑스 동성결혼 찬성 인구 감소.(1면) file eknews09 2012.11.05 3368
398 프랑스 곳곳에서 오존 위험수치 절정에 달해 유로저널 2006.06.29 3372
397 여름휴가철, 버려지는 애완동물들. file eknews09 2011.07.11 3375
396 프랑스 영화관람객 예년대비 11,4% 증가 file eknews 2014.07.08 3378
395 마르세유, 2013년 유럽 문화의 수도로 선정! file 유로저널 2008.09.16 3379
394 사르코지, "터키의 EU 가입은 아직 무리가 있다." file 유로저널 2011.02.27 3382
393 프랑스, 아마존 독점 막는 새 법안 통과 file eknews 2013.11.04 3385
Board Pagination ‹ Prev 1 ... 345 346 347 348 349 350 351 352 353 354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