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07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사회당의 실세로 군림해온 프랑수아 올랑드와 이번 대선 후보로 나섰던 세골렌 루아얄과 갈라선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일요일 프랑스 총선이 끝나고 몇 시간 뒤 따로 기자회견을 갖고 이런 사실을 밝혔다. 올랑드와 루아얄은 정식으로 결혼을 하지는 않았지만 지난 30년 동안 같이 살면서 4명의 아이를 낳았다.
올랑드는 프랑스 정치인답게 이것은 어디까지나 사생활이라면서 여론과 언론의 지나친 관심을 꺼려했다.  자신은 원칙과 규칙이 있어야 하는 정치와 보호받아야 할 사생활을 항상 구분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이번 별거는 “아무런 정치적 후유증을 낳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반면에 루아얄은 자신은 비아냥의 대상이었지만 이제는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헤쳐나갈 것이라면서 “당신은 당신의 길을 걸으라”고 요구했고 올랑드가 그것을 받아들였다고 언론에 밝혔다. 그러면서 당권 경쟁에 나설 것이라는 점을 굳이 숨기지 않았다. 현재 사회당 당수는 프랑수아 올랑드다.
두 사람은 언제부터 별거 생활을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프랑스 언론인 사이에서는 올랑드가 바람을 피우고 있으며 루아얄과 냉랭하다는 것은 그 동안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그러나 언론에는 그 동안 한 번도 이런 사실이 보도되지 않았고 본인들도 그것을 극구 부인했다. 실제로 3주 전만 해도 두 사람은 결별설을 보도한 르몽드지의 두 기자를 고소하기도 했다.
프랑스 언론은 정치인의 사생활을 보도해서는 안 된다는 불문율을 지키는 편이다. 그것은 개인주의와 사생활을 중시하는  프랑스의 전통이기도 하지만 프랑스 법이 그만큼 강하게 공인의 사생활을 보호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같은 유럽이면서도 정치인은 말할 것도 없고 왕실의 일거수일투족까지 떠들석하게 보도하는 영국 언론과 크게 다른 점이다.
그러나 프랑스 언론인 중에서도 정치인의 사생활을 지켜주는 것이 과연 공익에 보탬이 되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사르코지 대통령 같은 경우 아내와 가족을 의도적으로 언론에 공개하면서 자신의 사생활을 공인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이용하는 것이 현실인데 정치인의 이미지를 떨어뜨릴 수 있는 불미스러운 사생활을 지켜달라고 한사코 언론에게 요구하는 것은 지나친 특권의식이 아니냐는 것이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1. 프랑스 공무원 2005년도 연봉 소폭 하락

    Date2007.07.28 By유로저널 Views1971
    Read More
  2. 사르코지 대통령 부인, 외교 역량 톡톡히 과시

    Date2007.07.28 By유로저널 Views6502
    Read More
  3. 파리, 공짜 무선 인터넷의 천국으로 거듭난다

    Date2007.07.20 By유로저널 Views1591
    Read More
  4. 프랑스 관계에 변호사 바람 거세다

    Date2007.07.20 By유로저널 Views3027
    Read More
  5. 프랑스, 목축업자의 공적 1호는 갈색곰

    Date2007.07.20 By유로저널 Views1714
    Read More
  6. 사르코지, 강력한 정부

    Date2007.07.20 By유로저널 Views1476
    Read More
  7. 프랑스 하원, 감세법 통과

    Date2007.07.20 By유로저널 Views1967
    Read More
  8. 프랑스 법원, 저가 항공사 고용 행태에 철퇴

    Date2007.07.20 By유로저널 Views2000
    Read More
  9. 프랑스와 독일, 에어버스 모회사 EADS 경영권 단일화에 합의

    Date2007.07.20 By유로저널 Views2193
    Read More
  10. 파리 법원, 해고 용이한 신노동법은 국제법에 위배된다 판결

    Date2007.07.11 By유로저널 Views2514
    Read More
  11. 파리 시장, 불친절한 관광 도시 오명 벗자 캠페인 나서

    Date2007.07.11 By유로저널 Views2615
    Read More
  12. 브르타뉴 주민들, 치솟는 집값에 반영 감정 고조

    Date2007.07.11 By유로저널 Views1676
    Read More
  13. 유럽의 최고 경영대학원 순위 프랑스가 싹쓸이

    Date2007.07.11 By유로저널 Views3816
    Read More
  14. 프랑스, 2012년까지 실업 문제 해결한다

    Date2007.07.11 By유로저널 Views1359
    Read More
  15. 프랑스 정부, 새 이민법 의회에 제출

    Date2007.07.11 By유로저널 Views2006
    Read More
  16. 사르코지 내각의 프랑스 대학 개혁은 성공할 것인가

    Date2007.07.11 By유로저널 Views1589
    Read More
  17. 프랑스 투자 매력도 상대적 저하

    Date2007.07.05 By유로저널 Views1517
    Read More
  18. 프랑스의회 소수인종에겐 여전히 벽 높아

    Date2007.06.26 By유로저널 Views2921
    Read More
  19. 프랑스 대학생의 정신 건강 지수는?

    Date2007.06.26 By유로저널 Views1939
    Read More
  20. 국민전선당 선거 참패로 수백만 유로 빚더미

    Date2007.06.26 By유로저널 Views1969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345 346 347 348 349 350 351 352 353 354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