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호르몬 스캔들, 법정에 서다

by 유로저널 posted Apr 1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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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베라시옹 » 4월 11일자는 1991년 시체에서 채취한 성장 호르몬을 맞고 수 많은 사람들이 크로이펠츠 야콥스 병에 걸린 성장호르몬 스캔들 사건에 관한 소송이 2007년 말 마무리 짓게 되었다. 당시 110명이 사망하였고 소송은 15년간 지속되었다.  

문제의 성장 호르몬은 특히, 왜소증을 겪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투여되었다. 1983-1985년 사이 약 2000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 성장 호르몬 치료를 받았고 이중 110명이 사망하였다. 따라서, 호르몬 채취를 실시한 프랑스 뇌하수체 연합 쟝 클로드 쟙 전 협회장과 호르몬을 만든 전 파스퇴르 연구소 책임자 페르난드 드레이씨를 법정에 서게 했다. 또한 파리시 병원의 중앙약국 책임자 두 명과 보건부 직원들도 법정에 섰다.

이들은 과실치사와 사기죄의 혐의로 기소되었다. 1980년부터 뤽 몽타니에 교수는 페르난도 드레이 전 파스퇴르 연구소 책임자에게 인간에게서 채취한 호르몬의 사용이 전염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경고의 편지를 보냈다. 하지만 페르난도 드레이는 호르몬을 1985년 5월까지 계속해서 만들어 유통시킨 점이 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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