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5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평균 임금 상승했지만 임금 격차는 커져 (1)




최근 수년간 프랑스의 민간부문에서 임금 상승은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임금격차는 더욱 확대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고임금자와 저임금자의 차이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프랑스 통계청INSEE 최신 발표에 따르면 프랑스의 임금격차는 강화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사회적 불평등 확대로 노란 조끼운동이 설명된다고 프랑스 일간지 라트리뷴이 알렸다.


임금불평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중간임금을 살펴보면 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중간임금은 1789유로다. 프랑스에서 민간부문의 봉급자 50% 1789유로 이하의 월급을 받고 있다.


특히 민간부문 임금 상승은 긍정적 수준이었지만 계층별 격차가 커지면서 임금 상승으로 불평등을 해소하지 못했다는 설명이 따른다. 2015년과 2016 사이에 민간 부문의 모든 임금은 평균 0,5% 상승했지만 이들의 불균형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났다.  


최저 소득자와 최고 소득자의 임금 상승률 격차는 크다. 특히 2008 국제 금융위기 이후 이들의 임금격차는 더욱 확대되었으며 2013 이후 가속화 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최저임금을 받는 하위 10% 세금공제 수입은 1189유로 미만으로 2015년에 비해 0,1%, 2008 대비 2,3% 상승했다. 반대로 상위 10% 고소득자의 세금공제 수입은 3576유로 이상이며 2015 대비 0,5%, 2008 대비 5,0% 상승했다.  

남녀 임금 불평등도 매우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2016 여성 정규직 임금은 남성보다 평균 18.9% 낮았다. 2002년보다 3,4포인트 감소해 이러한 격차는 조금씩 축소되는 경향이 있는 반면 비정규직이나 파트 타임직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크게 늘고 있다. 2016 남성의 평균 임금은 2431유로인 반면 여성은 1969유로였다.


고위직의 남녀 임금차도 크다. 상위 10% 여성 고임금자의 수입은 같은 직위의 남성보다 21% 적다. 이러한 격차는 저임금계층으로 갈수록 더욱 심화된다. 이들의 임금은 33,7%까지 차이가 난다. 하지만 통계청은 민간부문의 경우 기업 규모 나이, 직업 범주 고용 조건에 따라 남성과 여성의 임금 격차를 정확히 측정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명시했다.


REVENU.jpg

 


남녀 임금 불평등 외에도 직업에 따라 임금격차도 크다. 2016 간부직의 평균 임금은 4060유로였지만 공장 노동자는 1681유로, 사무직은 1590유로에 불과했다. 부문 평균 임금은 제조업이 1487유로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서비스업이 2197유로, 건설업이 2047유로로 나타났다.


한편 프랑스의 불평등 수준은 다른 많은 유럽국가들에 비해 조금은 나은 편이지만 불평등의 지속으로 사회적 불신감을 심화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브랑코 밀라노빅 세계은행 경제학자는 현재 세계적 현상이 되고 있는 포퓰리즘 부상이 이러한 불평등 확산에서 비롯된다고 평했다. 특히 불평등의 심화는 중간계층에게 타격을 주고 있으며 이는 자연스럽게 사회적 위기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작년 11월에 시작 7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노란 조끼운동이 하나의 예이기도 하다.

 



<사진출처 : 라트리뷴>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332 레알 정원 위험에 처하다? file 유로저널 2006.07.24 2760
7331 관광객들이 사랑하는 나라 프랑스, 하지만 그들에게 불친절한 프랑스… file 유로저널 2006.07.24 4511
7330 프랑스 헤어 샵 여주인, 인종차별로 기소 file 유로저널 2006.07.24 2882
7329 사르코지, “앞으로 프랑스는 말이지….!!” file 유로저널 2006.07.24 2134
7328 프로마쥬, 프랑스 치즈의 전통을 그대로… file 유로저널 2006.07.24 3198
7327 프랑스, 위조지폐 압수 건 30% file 유로저널 2006.08.04 4068
7326 무 체류증 외국인 가족 편에 선 도미니끄 스트로쓰-칸 file 유로저널 2006.08.04 2302
7325 바캉스 떠나기 전 주요 관심사는… 취업 file 유로저널 2006.08.04 2388
7324 폭염에 시달리는 프랑스, 먼저 노인 부터… file 유로저널 2006.08.04 2327
7323 프랑스 정치인들.. 휴가는 어디서 무엇을? file 유로저널 2006.08.04 2695
7322 프랑스 폭염, 112명 숨지게 해 유로저널 2006.08.11 3048
7321 목마른 여름, 농업이 수자원의 80% 점령 유로저널 2006.08.11 2058
7320 8월 중순 경, 프랑스 전기료 인상될 듯 file 유로저널 2006.08.11 2134
7319 사르코지 책 출간…반응은? file 유로저널 2006.08.11 2250
7318 해변의 계절 여름, 수영복 패션은… file 유로저널 2006.08.11 2765
7317 프랑스 지도자들, 과연 바캉스 제대로 즐기고 있는지…? file 유로저널 2006.08.11 2435
7316 성 범죄로 얼룩진 프랑스 바이욘 축제 file 유로저널 2006.08.18 2298
7315 파리의 노숙자들, 잘 곳 생기나… 유로저널 2006.08.18 2044
7314 날로 커지는 프랑스의 서비스 산업 file 유로저널 2006.08.18 2267
7313 심플하게 강한… 유로저널 2006.08.18 2115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