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04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파리의 양면, 가장 부유하고 불평등도 심화(1)




프랑스에서 파리와 수도권이 가장 부유한 반면 사회적 혼합이 줄어들고 불평등이 심화되면서 공간 분리 현상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역도시계획연구소IAU 젠트리피케이션과 빈곤화연구서를 인용한 프랑스 무료 일간지 20미뉘트에 따르면 수도권의 중산층이 무너져 가면서 양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요인으로 멈추지 않는 부동산 가격 상승이다. 수도권의 부동산 가격 급등이 사회적 불평등으로 이어진다.


중산층의 경우 파리와 파리 근교의 부동산은 비싼 가격으로 구입이 어려운 반면 사회임대주택의 혜택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중산층은 수도권에서 점점 멀어질 밖에 없다. 일반적으로 주택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은 소득의 1/3 임대료로 지출한다.


수도권내지역 불평등도 크다. 2001년과 2015 사이 파리와 파리 서쪽 교외지역은 더욱 부유해진 반면 북동부와 수도권 외곽지역(77,78, 91, 95) 가난해졌다. 서민층의 경우 공영주택의 혜택이 있어야 파리와 파리 근교에서 삶을 유지할 있다고 연구서는 알렸다.  


이러한 현상은 새로운 것은 아니다. 프랑스에서 가장 부유한 일드프랑스에는 프랑스 인구의 18,8% 1200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GDP 1/3 담당하고 있다.


수도권에는 평균보다 많은 간부직이 거주하고 있으며 동시에 서민층도 가장 많다. 수도권의 빈곤율은 2015 15,9% 이르렀고 전국 평균보다 1포인트 높다. 9 전에는 12,3%였다. 일드프랑스가 가장 부유하면서도 가장 불평등한 지역인 이유다.  


immo.jpg



2008 금융위기 이후로 이러한 추세는 더욱 강화되어 지역의 사회적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부유층은 가난한 사람들보다 그들만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이번 보고서는 밝혔다. 


파리의 중심부와 오드센느에는 간부직을 비롯한 부유층이 자리 잡았으며 서민층은 센느 드니와 수도권 외곽지역으로 밀려났다. 이러한 현상은 영토별 생활 수준 감소를 반영한다.


가장 가난한 44 지역의 중간 소득은 2001년과 2015 사이 꾸준히 하락했다. 주로 실업증가와 불안정한 일자리 때문이다. 지역의 소득 감소는 구매력 저하를 초래하고 빈곤의 악순환이 발생한다고 연구서는 알렸다.


IAU 연구에 따르면 부동산 가격이 파리에 비해 저렴하고 파리와 근접해 있는 92, 93, 94 지역의 젠트리피케이션

상이 진행되고 있다.


오드센느의 말라코프와 콜롬브를 시작으로 센느 드니의 리라, 클리쉬, 오엔, 알포르빌까지 파리 근접 지역으로 확장되고 있는 것이다. 간부직들이 파리로 모여들면서 수요 상승은 부동산 가격을 올리고 서민층들은 외곽으로 떠난다.  


젠트리피케이션이 진행되고 있지만 부유층과 서민층이 혼합된 지역도 적지 않다. 파리 17구나 아니에르, 퐁트네이 부와, 클리쉬와 같은 지역의 경우 부유층과 서민층이 사는 공간은 분리가 되어 있다.


예를 들어 콜롬브에서 가장 가난한 동네는 브조, 아르장티유 서쪽에 집중되어 있으며 부유층은 브와 콜롬브와 가렌느 콜롬브와 접해 있는 동쪽 지역에 있다.


한편 파리와 일드프랑스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광역 파리 도시 개발(그랑 파리) 불평등을 해소할 있는 하나의 방안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 도시혁신연구소의 도시 재생 계획에 따르면 광역 파리 도시 개발은 사회적 다양성을 촉진해 공간 불평등을 해소하고 재분배의 효과를 가져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20미뉘트>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332 프랑스 문화 생활 정보 file eknews 2013.12.17 6444
7331 프랑스 노숙자수, 지난 10년간 50% 이상 증가해 file eknews09 2013.07.07 6409
7330 가스요금 올겨울부터 18개월간 오른다. file eknews09 2012.08.13 6385
7329 프랑스인과 바게트 Baguette file 편집부 2020.03.31 6358
7328 프랑스인 절반, 동성커플의 자녀 입양에 찬성. file eknews09 2012.03.05 6350
7327 정열의 상징 ‘투우’, 프랑스 무형 문화유산 등재. file eknews09 2011.04.25 6340
7326 프랑스인들의 음료소비 성향 file eknews 2016.04.19 6339
7325 프랑스 전력 EDF, 중국에 원자력 발전소 개발계획 file 유로저널 2006.06.08 6335
7324 프랑스 문화 생활 정보 기사 file eknews 2013.12.02 6196
7323 살바도르 달리 전시, 마지막 4일 24시간 전시 file eknews09 2013.03.18 6181
7322 보통의 프랑스인은 이렇다. file 유로저널 2011.02.06 6172
7321 사망을 야기하는 제3세대 피임약 : 프랑스 검찰 수사 착수 file eknews09 2013.01.28 6094
7320 겨울 끝, 하지만… file eunews 2006.05.30 5995
7319 뒤샹의 변기: 피농첼리 3개월 집행유예 선고 받아 file 유로저널 2007.02.14 5969
7318 파리 지역 이혼율, 프랑스 최고. file eknews09 2011.10.24 5955
7317 <거대 도시 파리>의 꿈 - 그랑 파리(Grand Paris) 프로젝트(1면) file eknews09 2013.03.11 5952
7316 2013년 프랑스 영화의 해외 시장 성적 - 2000년 이후 최하 수준 file eknews 2014.01.20 5924
7315 프랑스, 민간영역 남녀 임금 격차 28% file eknews09 2013.03.11 5922
7314 지하철 13호선의 외침 file 유로저널 2006.07.14 5872
7313 12명의 노숙자, 한파로 사망 eunews 2006.05.30 5859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