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관광 산업,폭력적인 시위로 예약 취소 등 피해 심각

by 편집부 posted Jul 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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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관광 산업,폭력적인 시위로 예약 취소 등 피해 심각

 

경찰의 10대 총격 사건 이후 며칠 동안 프랑스 전역에서 폭력적인 시위가 이어지면서 프랑스 내 호텔과 레스토랑이 취소되면서 피해가 속출하는 등 관광 부문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고 있다.

Nahel M(17세) 피해자는 6월 25일 아침 파리 교외의 Nanterre에서 경찰관의 총에 맞아 숨졌다. 그는 교통 위반으로 경찰에의해 세워질 때 노란색 메르세데스를 운전하고 있었다.

경찰은 처음에 그가 경찰에게 차를 몰고 돌진하다가 총에 맞았다고 보고했지만, 이것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나중에 AFP에 의해 인증된 비디오와 모순되었음이 밝혀지면서 일파만파 소문이 넓게 퍼져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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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는 두 명의 경찰이 정차한 차 옆에 서 있고 그중 한 명은 운전자에게 무기를 겨누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이 영상에서는 "머리에 총알이 박히게 될 것입니다."라는 음성이 들린다. 

프랑스 현지 언론 france24 온라인이 AFP통신을 인용한 바에 따르면 17세의 Nahel 사망 사건으로 6일째 폭력적인 시위가 지속되자 파리 등의 호텔 및 케이터링 산업 고용주를 위한 주요 협회 회장인 셰프 Thierry Marx는 "우리 호텔 회원들은 피해와 충돌의 영향을 받은 모든 지역에서 예약 취소의 물결을 겪었습니다." 

마르크스는 6월 30일 일부 식당과 카페를 포함하여 그들의 사업체에 대한 공격, 약탈 및 파괴를 매일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사업장은 본질적으로 서비스업으로 때로는 위기 상황에서 피난처이자 도움의 장소이기도 한다. 그들은 폭력적 시위대들로부터 분노의 결과를 당해서는 안 되며 우리는 이러한 행동을 비난한다."라고 덧붙였다.

마르크스는 "당국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의 호텔과 케이터링 업계 사람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프랑스 소매 연맹(FCD) Jacques Creyssel 전무이사도 상점 주변의 경찰 보안 강화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폭동은 '실제 약탈 장면을 낳았다'면서 "100개 이상의 중대형 식품 또는 비식품 상점이 파손, 약탈, 심지어 불에 탔다"고 말했다.

담배 상인 연합 Jean-Francois는 또한 "이 폭력적 시위 충돌 기간 동안 91 명의 담배 상인을 포함하여 상점들이 약탈당했다."고 분개하면서  "이렇게 계속되면 올림픽 조직이 상당히 복잡해질 수 있다. 특히 이벤트의 상당 부분이 파리 북부의 불리한 지역인 Seine-Saint-Denis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Creyssel에 따르면 이러한 사건은 "매우 심각하고 막대한 비용이 든다."면서 경제, 내무 및 무역 장관에게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파리 일드프랑스 상공회의소는 영향을 받는 회사의 트레이더와 관리자를 위해 "특히 지속적인 운영, 보험 보상 등과 관련하여 필요한 지원과 기술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팀을 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의 호텔 및 레스토랑을 위한 GHR 조직은 "외국 TV 네트워크 등 언론들이 실제 현실과 일치하지 않는 피에 휩싸인 파리의 이미지를 보여주기 시작했다"고 개탄했다.

Franck Trouet 전무 이사는 AFP와 인터뷰에서 "폭력과 폭동이 계속되어 실제 취소의 물결로 이어질 것이 무척 걱정된다. "고 말했다.

그는 "특히 보안에 대해 매우 우려하는 아시아 관광객들은 주저하지 않고 여행을 연기하거나 취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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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연쇄 발생한 폭력적 시위로 화재, 약탈 및 수백 명의 체포

 

10대 총격 사건으로 전국적인 시위가 3일 이어져 경찰의 차에 불이 붙고 상점이 약탈당하고 수백 명이 체포된 6월 30일 ,유럽 연합 정상 회담에 참석하고 있던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은 긴급히 돌아와 국무회의를 주재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밤새 소요된 불안은 프랑스의 저소득 및 다민족 교외 지역에서 치안 및 인종 프로파일링에 대한 오랜 불만을 되살린 17세 나헬을 추모하는 행진에 이어 6월 29일에도 이어졌다.

약 40,000명의 경찰과 진압경찰인 정예 Raid 및 GIGN 부대가 함께 밤새 여러 도시에 배치되었으며, 파리 주변 지자체에는 통금 시간이 발령되었고 북부의 Lille 및 Tourcoing에서는 공개 집회가 금지되었다.

대규모 보안 배치에도 불구하고 여러 지역에서 폭력과 피해가 보고되었다.

내무부는 제랄 다르마냉 내무장관은 이날 하루만도 875명이 체포됐다고 말했다. 약 249명의 경찰관이 부상을 입었지만 심각한 부상자는 없다고 내무부는 발표했다.

경찰 소식통은 그날 밤 시위대와 경찰 사이의 대치뿐만 아니라 파리의 나이키와 자라의 플래그십 지점을 포함한 상점 약탈로 특징지었다고 말했다.

지역 당국에 따르면 피레네 산맥의 포(Pau)에 있는 경찰서가 화염병에 맞았고 릴(Lille)에서는 초등학교와 구청에 불이 붙는 등 공공 건물도 표적이 되었다.

한편, 폭동 6일 만인 7월 4일 이번 폭동으로 피해를 입은 약 220명의 지역 시장들과 긴급 회동을 가지고 피해 대책 마렴에 나섰다. 제랄드 다르마냉 내무장관은 주요 도시를 휩쓴 폭력 사태를 진압하기 위해 45,000명의 경찰과 헌병대원을 프랑스 전역에 3일 연속 배치했다고 발표했다. 

알제리에 뿌리를 둔 나헬 M.에 대한 경찰의 살해는 2005년 이후 프랑스에서 최악의 도시 폭력을 촉발시켰다.

공식 수치에 따르면 최소 1,160명의 미성년자를 포함해 나헬이 사망한 이후 시위와 관련하여 3,700명 이상이 경찰에 구금되었다.

 

 

7월 14일부터 축제기간동안 불꽃놀이 제품과 폭죽의 판매, 소지, 운송 및 사용을 전면 금지

 

프랑스 정부는 7월 14일 바스티유 기념일 축하 행사를 위한 축제 기간 동안 공공질서를 심각하게 교란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7월 15일까지 불꽃놀이 제품과 폭죽의 판매, 소지, 운송 및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단,바스티유 기념일 축하 행사를 위해 전통 불꽃놀이를 조직하는 전문가나 지자체에는 금지 조치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사진:franc24뉴스/AFP 전재>

 

프랑스 유로저널 주현수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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