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파나마 문건’ 사건의 진원지인 파나마와  ‘조세정보 자동교환 협약’ 맺는다



미셸 사핀 프랑스 재무부 장관이 4월 25일 월요일 파나마 재정경제부 장관을 만난다.


양국의 장관은 ‘조세 정보 자동 교환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프랑스 일간지 레 제코(Les Echos)에 따르면, 미셸 사핀 프랑스 재무부 장관이 파나마의 조세 투명성을 장려하기 위해 돌시디오 데 라 과르디아(Dulcidio De la Guardia) 파나마 재정경제부 장관을 만난다. 전 세계의 부유층이 어떻게 세무조사를 피해서 재산을 은닉했는지에 대한 비밀 정보가 담긴 ‘파나마 문건’ 사건이 터진 이후 3주 뒤에 이루어진 이 만남은 프랑스 측이 파나마를 조세 피난처로 등록하는 결정에 따른 것이며, 이러한 결정은 프랑스-파나마 양국 간의 잇따른 경제적 유출을 우려한 결과이다.


한편 미셸 사핀 장관은 파나마의 이중적 태도에 대해 불평했다. 파나마는 2015년 10월 자동 교환 협정을 채택, 착수할 당시 조세 투명성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으나, 한 달 뒤 경제협력개발기구인 OECD가 요구한 조건을 모두 이행할 수 없다며 협정에 비준한 것을 철회한 바 있다. 


프랑스는 이번 만남에서 파나마가 해외 계정을 소유하고 있다고 의심되는 납세자에 대한 정보 교환에 협조하도록 요청했다. 프랑스 재무부는 ‘2013, 2014년도에 세금 정보에 대한 요청에 파나마 정부가 한 번도 응답한 적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1000명의 프랑스인이 관련된 ‘파나마 문건’ 사건이 터진 이후 지난 3주 동안 프랑스 재무부가 파나마에 요청한 세금 정보량이 증가했으며 이에 대한 파나마 정부의 협조가 필수불가결한 상황이다.


정보 교환의 유동성을 보장하기 위해 프랑스 정부는 파나마 정부가 ‘정보 자동 교환 협약’에 비준하도록 요청했다. ‘정보 자동 교환 협약’은 협약에 비준한 국가들이 재외 자국민의 은행 계정에 대한 정보를 요청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동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OECD가 탈세와 맞서 싸우기 위해 세운 대책 중 하나이다.


51- 3.jpg


프랑스는 또한 OECD가 요청한 조건이 바뀐 것을 고려해 2011년에 파나마와 맺은 조세 협약을 개정하고자 한다. 특히 프랑스 세무 당국은 상세한 사항을 기재할 필요 없이 파나마 정부에 정보를 요청할 수 있도록 원하고 있다. 이는 세무 조사의 일환으로 프랑스 세무 당국이 파나마 정부에 정보를 요청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는 것을 의미한다.


파나마는 최근 발표한 선언문을 통해 조세 투명성에 적극 협조할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카를로스 바렐라 파나마 대통령은 지난주 ‘우리가 우리의 재정 및 법적 시스템을 보호할 수 있게 하려면, 우리는 더 많은 투명성을 위해 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남은 쟁점은 과연 파나마 정부가 OECD가 설정한 표준을 만족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이다. 이는 특히 2011년 파나마와 조세 협약 비준을 거부할 당시 프랑스 상원 의원에 의해 제기된 문제 중 하나이다.


당시 보고관이었던 마틴 오리락은 ‘파나마 정부는 정보 교환을 이행하는 데 필요한 법적 수단이 없으며, 이는 파나마에 은행 계정을 가지고 있는 해외 기업에 대한 정보 자체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Les Echos전재>
프랑스 유로저널 김예진 기자
  Eurojournal22@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52 프랑스인들, 부동산 투자로 은퇴 자금 가장 선호해 file eknews 2016.06.21 1716
5851 프랑스 올해 경제성장률 상승 전망 file eknews 2016.06.21 1514
5850 [ 주명선 기자의 전시회 리뷰 ] Paula Modersohn-Becker L’intensité d’un regard 그녀의 짧은 이야기 file eknews 2016.06.14 2418
5849 프랑스, 수표결제 폐지로 금융 결제 수단 현대화 file eknews 2016.06.14 2400
5848 유로 2016기간동안 주요지역에서 주류 판매금지 file eknews 2016.06.14 1866
5847 파리, 복수 주택 소유자에 대한 대폭적 세금 인상안 file eknews 2016.06.14 2320
5846 72% 프랑스 부모들, 은퇴 자금저축보다 자녀 교육비가 우선 file eknews 2016.06.14 1756
5845 프랑스인 71%, "이미 주 35시간 이상 근무중" file eknews 2016.06.14 1709
5844 프랑스 실업률 안정적 감소로 경기회복 기대 상승 file eknews 2016.06.14 1488
5843 수교 130 주년, 한국-프랑스 간의 경제 협력 강화될까 file eknews 2016.06.07 1524
5842 한국투자공사, 프랑스 예금보험공사 CDI-IC와 공공투자 MOU체결 file eknews 2016.06.07 1789
5841 프랑스 이혼율, 절반 이하로 감소해 file eknews 2016.06.07 4775
5840 프랑스인들, 유로2016 대비 TV 구매 급증해 file eknews 2016.06.07 1360
5839 파리시, 난민거주지역 신설로 난민정책 앞서간다 file eknews 2016.06.07 1609
5838 프랑스, 이례적 봄철 홍수대란에 사망자 발생 등 피해 막심해 file eknews 2016.06.07 1836
5837 유럽 최초 ‘K콘’ 개최, 한식·콘텐츠·K팝 결합 대규모 행사 file eknews 2016.06.07 1934
5836 [ 강승범 기자의 전시회 리뷰 ] 사진가 이규정 초대전 file eknews 2016.05.24 2148
5835 반 노동법 개정 시위, 프랑스 주요 정유공장 파업 확산에 ‘주유소는 기름 난’ file eknews 2016.05.24 2317
5834 프랑스 기업임원들 최대급여 제한 공론화 움직임 file eknews 2016.05.24 1673
5833 프랑스 은행들과 유럽연합, 경제 개선위해 더많은 개혁 요구 file eknews 2016.05.24 1568
Board Pagination ‹ Prev 1 ...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