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38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 부진한 것으로 드러나


2013년 하반기부터 2015년 하반기까지 프랑스 민간부문 고용률이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는 이러한 민간부문의 낮은 고용률에 대한 해결책으로 공공부문 고용을 늘렸으나 경제 전문가들은 공공부문의 지나친 일자리 창출은 프랑스의 잠재적 성장률을 저하시킬 것이며 결과적으로 실업률을 증가시키는 역효과를 낳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프랑스 일간지 레 제코(Les Echos)에 의하면, 2013년 하반기부터 2015년 하반기까지 프랑스 민간부문이 창출한 일자리는 57만 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텐더드 앤 푸어사가 유로스타트의 수치를 기반으로 한 계산에 따르면, 같은 기간 동안 독일 민간부문이 창출한 일자리 수는 482만 개이며, 스페인 민간부문이 창출한 일자리 수는 651만 개로 프랑스 민간부문이 창출한 일자리 수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국내총생산이 미약하게 나마 증가했던 프랑스와는 달리 2012년에서 2014년 동안 국내총생산이 감소한 이탈리아도 민간부문이 288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프랑스 민간부문보다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같은 기간 동안 프랑스 공공부문이 창출한 일자리 수는 233만 개에 달한다.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공공부문보다 훨씬 더 많은 수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독일만 공공부문이 프랑스보다 9천 개의 일자리를 더 창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프랑스는 공공부문이 몸집을 불려가는 동안 민간부문은 거의 성장을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1- 프 8.jpg


유럽의 스텐더드 앤 푸어사의 장 미쉘 식스 수석 경제 전문가는 ‘이웃 국가들에 비해 프랑스 생산인구가 더 많이 증가했으며 생산성이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식스 경제 전문가는 ‘지난 몇 년 동안의 프랑스의 낮은 성장률은 실업률을 증가시킬 것이며, 낮은 민간부문의 일자리 창출에 대응하는 공공부문의 일자리 창출 전략은 국가 적자예산을 늘릴 뿐이다’고 설명하며 ‘이는 결국 프랑스 잠재적 성장을 약화시키며 민간부문의 일자리 창출 능력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유로스타트의 통계에 의하면, 지난 2015년 11월 프랑스의 실업률은 10.1%로 독일의 실업률인 4.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전문가들은 결과적으로 프랑스 실업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지만, 실질적으로 경제 위기의 타격을 많이 받은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실업률에 비하면 낮은 수치이다. 경제 위기 이후 연간 3%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스페인의 실업률은 21.4%로 나타났으며, 이탈리아의 실업률은 11.3%로 나타났다. 특히 이탈리아는 2000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총생산이 거의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프랑스 민간부문이 이렇게 낮은 일자리 창출의 원인으로는 유럽 전반적인 수준의 거시 경제 정책의 부재와 유로존 가입 국가들의 경제 정책 조정의 비협력적인 성격이 일부분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프랑스의 주요 경쟁국인 독일이 2000년 초부터 임금 절감 정책을 시행해 왔으며 2008년부터는 거의 모든 국가들이 임금을 감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프랑스 경제전망 연구소(OFCE)의 자비에르 라고와 마틸드 르 모완은 한 연구에서 ‘프랑스의 높은 임금은 노동법의 복잡성과 고용에 따른 사회보장 부담금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높은 사회보장 부담금은 민간기업들이 노동인구의 증가에 못 미치는 일자리 수를 창출하는 가장
주요한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프랑스 유로저널 김예진 기자
  Eurojournal22@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52 프랑스, 정부예산 3년간 450억 유로 삭감. file 유로저널 2010.06.14 2142
5751 프랑스인들은 상냥하지 않다?! file eknews09 2013.04.09 2141
5750 겨울 바겐세일, 쇼핑객 줄어들 듯. file eknews09 2012.01.16 2141
5749 A31 고속도로, 매일 464건 속도 위반. eknews09 2011.11.07 2141
5748 피카소 그림 절도범 체포, 작품 행방은 묘연 file eknews 2011.10.04 2141
5747 프랑스 저가 기차 요금, 공공서비스의 평등정신 위협해 file eknews 2016.07.26 2140
5746 1930년대의 파리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다면 ? file 유로저널 2008.04.17 2140
5745 6월 1일부터 노르망디 지역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 file 유로저널 2009.06.02 2139
5744 프랑스 청년층, 가장 중요한 인생목표는 정규직 file eknews10 2017.02.07 2138
5743 파리시내 대중교통 접근 용이성 높은 반면 외곽지역은 소홀 file eknews 2016.10.18 2138
5742 프랑스 우파, 사르코지 정계복귀 원한다.(1면) file eknews09 2012.11.13 2138
5741 EADS 경영진 내부 거래로 엄청난 차익 챙긴 혐의로 조사중 file 유로저널 2007.10.04 2138
5740 실직자 10명 중 4명, 차별받은 경험있어 file eknews09 2013.10.07 2137
5739 차량용 연료가격, 2008년 6월 이후 최고치. file 유로저널 2011.02.27 2137
5738 뚜르 드 프랑스, 8구간 앤디 슐렉 우승. file 유로저널 2010.07.12 2137
5737 프랑스 국가정체성 대토론회, 잇따른 변질 논란.(1면) file 유로저널 2009.12.29 2137
5736 프랑스, 창업 크게 늘어 file 유로저널 2007.02.21 2137
5735 프랑스 빈곤여성노동자, 의료서비스 소외현상 심각 file eknews10 2017.07.11 2135
5734 문화 예술인들, 레지옹도뇌르 훈장받기 원해 file eknews09 2013.06.09 2135
5733 부르카 착용 강요 남편, 5개월 형 선고받아. file 유로저널 2010.10.25 2134
Board Pagination ‹ Prev 1 ...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