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37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11월 13일 파리 연쇄테러 132명 사망, 352명 부상

프랑스 국가 비상사태 선포, 시민들 애도 줄이어



826274-bataclan-liberation.jpg
사진출처: Liberation전재


13일 저녁 9시경 프랑스 파리의 5개 지역과 파리 북부 지역 축구경기장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총격과 폭탄테러가 일어나 현재까지(17일) 최소 129명이 사망하고, 352명이 부상을 당했다. 부상자들 중 99명은 위독한 상태이다. 확인된 테러리스트는 7명으로 카라슈니코프 자동소총과 인명피해를 최대로 낼 수 있는 자살폭탄으로 무장하고 있었다. 

11월 13일(금) 테러 당시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는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프랑스와 독일의 친선 경기를 관람하고 있었다. 프랑스 일간지 리베라씨옹의 보도에 의하면, 21시20분경 경기장 외부에서 폭발음이 들리면서 대통령은 곧바로 피신을 하였다고 한다. 축구경기장 외부에서의 자살폭탄테러에서 2명이 사망하였고, 지나가던 행인 1명이 사망하였다. 

파리 시내에서는 10구과 11구 지역에 테러가 집중되었다. 

9시25분에는 파리 10구의 알리베르가(rue Alibert)의 식당인 'Le Petit Cambodge'에서 무장괴한들이 소총을 난사해 15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중상을 입었다. 무장괴한들은 검은색 Seat사의 차량에 탑승하고 있었다. 현장에서는 100여개의 탄피가 발견되었다. 

21시 32분에는 파리10구의 퐁텐 오 르와가(rue de la Fontaine au Roi)의 본 비에흐(la Bonne bière) 식당에서 역시 검은색 Seat사의 차량을 탑승한 무장 괴한들이 소총으로 5명을 살해하고, 8명에게 중상을 입혔다. 

21시 36분에는 파리11구의 샤론가(rue Charonne), 라 벨 에뀝(la belle équipe) 식당에서 검은색 차량에 탑승한 괴한들이 소총을 난사해 19명을 살해했다. 

21시40분에는 11구의 볼테르가(boulevard Voltaire), 르 꽁트와르 볼테르(bar le Comptoir Voltaire) 주점에서 두번째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났다. 중상1명, 가벼운 부상1명.  

21시 40분경, 가장 피해가 컸던 11구의 바타끌랑(Bataclan) 공연장에 검은색 폴로를 탑승한 3명의 무장괴한이 공연장에 침입하여 소총을 난사하였다. 이들은 인질을 모으기 전, 시리아와 이라크를 언급하기도 했다. 공연장에는 100여명의 인질들이 잡혀있었으나, 결국 24일 0시 20분경 테러리스트들이 자살폭탄을 터뜨리며, 89여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중상자가 추가로 발생 했다.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에 의하면, 당시 테러리스트로 추정되는 인물이 경찰에게 전화번호를 전달하고, 통화를 시도했다고 한다. 23시 27분에 이루어진 첫번째 통화에서, 테러리스트 추정인물은 경찰들에게 떠나지 않으면, 인질들을 참수하고, 폭탄을 터뜨리겠다고 협박을 했다. 이후 4차례 전화가 더 걸려왔으나 모두 연결이 되지 않고 곧바로 끊어졌다. 피가로는 당시를 협상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바타끌랑에 있던 인질은, 테러리스트들이 자신들의 활동을 전하기 위해 BFMTV와 iTélé 접촉을 시도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테러범들은 인질들에게 미디어에 연락을 하라고 했지만, 공포때문에 아무도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21시 53분 북부 스타드 드 프랑스 축구경기장 인근 코크리(Cokerie)가에서 자살폭탄이 터지며 용의자 1명이 사망하였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국가 비상사태와 동시에, 3일간의 애도기간을 선포했다. 테러 당일 13일 밤에는 파리 시장과, 파리 경시청의 명의로, 파리의 모든 시민들에게 외출 금지를 당부하기도 했다.

끔찍한 테러를 겪었지만 프랑스는 침착하게 평정을 되찾아가고 있다. 테러 2일후인 15일(일)에는 추가 테러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리퍼블릭 광장 및 파리 곳곳에서 추모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프랑스 유로저널 강승범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92 이슬람 원리주의자, 프랑스에서 더 이상 일자리 잡기 힘들어 file eknews10 2015.12.01 1330
5691 프랑스 실업률, 사상 최대치 기록 file eknews10 2015.12.01 1682
5690 프랑스 국가비상사태 남용 사례 증가 file eknews10 2015.12.01 1313
5689 프랑스 대테러 정책, 파리 연쇄테러 후 드러나는 허점들 file eknews10 2015.12.01 2374
5688 COP21,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개막 file eknews10 2015.12.01 1483
5687 <그림안에 그녀의 현재를 창조해 가는 여류화가 “Isabelle Augé”를 만나다.> file eknews10 2015.11.29 2100
5686 프랑스, 3분기 0.3% 성장으로올해 정부 목표 달성 예상 file eknews 2015.11.24 1355
5685 혼란만 가중시킨 근거 없는 테러범 난민 가장 잠입설 file eknews10 2015.11.24 1216
5684 프랑스 ‘국가 비상사태’ 내년 2월 말까지 연장, 확대된 공권력과 축소 된 시민권 file eknews 2015.11.23 1417
5683 파리 테러로 올랑드 대통령 통치 원칙들 변화 file eknews 2015.11.23 1316
5682 파리 테러 이후, 경제적으로 악영향 예상 file eknews 2015.11.23 1203
5681 테마여행가 안완기의 알고 가자 <Château de Châteaudun> file eknews10 2015.11.23 1875
5680 유로저널 추천 금주의 프랑스 전시 file eknews10 2015.11.17 2073
» 11월 13일 파리 연쇄테러 132명 사망, 352명 부상 file eknews10 2015.11.17 1375
5678 주 프랑스 한국 대사관(속보) 프랑스 추가테러 위험 공지 file eknews10 2015.11.17 2388
5677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 후 경계 강화 file eknews 2015.11.17 1251
5676 프랑스는 왜 이슬람국가 무장단체의 표적이 되었나 ? file eknews 2015.11.17 1994
5675 파리 테러 용의자 알제리계 프랑스인으로 밝혀져 file eknews 2015.11.17 1722
5674 프랑스 11월 13일 테러, 주 프랑스 한국 대사관 24시간 비상대책반 운영 file eknews10 2015.11.17 3196
5673 프랑스 장애인 고용률, 여전히 부족한 상승세 보여 file eknews 2015.11.16 3385
Board Pagination ‹ Prev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