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노숙자냐 난민이냐, 현실과 동떨어진 프랑스 난민수용정책



kuhg.JPG
사진출처: L’Obs전재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유럽 난민대책 행보가 쉽지만은 않다. 특히 여론에 떠밀린 작위적 정책은 노숙자를 비롯해 현존하는 사회적 약자를 다시 한번 소외시키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프랑스 시사주간지 로브L’Obs에 의하면 프랑스가 망명자 이만 사천명의 수용을 결정하면서 망명자뿐 아니라 노숙자들에게도 부족한 숙소난 등 실질적 문제점은 간과하고 있다. 

파리시도 약 460여명의 난민을 맞이할 수 있는 신규 수용소 마련을 발표했지만 곧 다가올 겨울을 준비하는 사회재활지원 단체들은 낙관적이지만은 않다. 

지난 6월 30낭테르 수용센터에서 난민 수용을 위해 30여명의 노숙자가 추방되는 등 현존하는 사회적약자의 수용도 벅찬 가운데 이들을 돌보는 사회단체들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는 것이다. 프랑스 대표적 구호단체인 아베 피에르 재단에 따르면 여전히 난민 다수의 요구를 거절할 수 밖에 없으며 선별 과정을 거치면서 이들 사이의 경쟁이 유발되는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사회재활협회 전국연합 Fnars에 의하면 노숙자전화(115)를 통한 구호요청자의 40%가 유럽 외 출신의 난민들이며 정부가 망명우선권을 부여한 4개국(시리아, 리비아, 이라크, 에리트레아) 출신 난민은 소수다.  한편으로는 난민법개정으로 망명신청의 간소화를 추진했지만 코소보, 콩고, 체첸 출신 망명신청은 수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 속에서 정책 모순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고 현재 삼분의 일 가량만이 난민구호센터Cada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현실을 정부가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지도 의문이라는 단체의 설명이다. 

구호단체들은 지난 수년 동안 더 이상 노숙자와 난민 수용시설을 설치할 부지가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해오던 지자체들이 여론의 움직임에 한 순간 반응하며 마치 해결책이 있는 것처럼 행동하는 정치권의 이중성에 대해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일 드 프랑스 경시청은 유럽연합 난민 할당제로 인해 현존하는 노숙자나 

난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단언하지만 현실과 거리가 있어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사회약자 보호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32 프랑스 정부, 마오리 용사 문신 두상 반환 거부 file 유로저널 2007.11.02 1199
5631 프랑스 정부, 마오리 용사 문신 두상 반환 거부 file 유로저널 2007.11.02 1200
5630 프랑스 정부, 도심 통행료 징수 고려 중. file 유로저널 2008.09.09 994
5629 프랑스 정부, 도심 통행료 징수 고려 중. file 유로저널 2008.09.09 1040
5628 프랑스 정부, 담뱃갑 중립화 2017년 1월까지 연기 file eknews 2016.04.05 1645
5627 프랑스 정부, 단일 국적자에게도 국적 박탈 고려 중 file eknews 2016.01.18 1449
5626 프랑스 정부, 니스 테러 피해자 피해 보상금 지급 file eknews 2016.07.26 1743
5625 프랑스 정부, 니스 테러 이후 지역경제 대책 마련에 고심 file eknews 2016.07.26 1409
5624 프랑스 정부, 노동 개혁 거센 반발에 젊은이들 의견 수용 고려 file eknews 2016.04.05 1497
5623 프랑스 정부, 내년 140억 유로 예산 삭감 file eknews09 2013.07.01 2775
5622 프랑스 정부, 남녀 임금 불평등, 강력 법적 제재 고려 file 편집부 2018.01.22 1060
5621 프랑스 정부, 기업들의투자 촉구에 적극 나서 file eknews10 2015.08.31 1407
5620 프랑스 정부, 국가보건비상사태 7월 24일까지 연장 예고(1면) file eknews10 2020.05.04 1684
5619 프랑스 정부, 관광업 살리기 플랜 발표, 여름 바캉스 이동 허용 전망 (1면) file eknews10 2020.05.19 2573
5618 프랑스 정부, 공공적자 3,1%로 감소 전망 file eknews10 2019.04.09 1159
5617 프랑스 정부, 고령자 고용 확대 논의 본격화 file eknews10 2019.12.28 1047
5616 프랑스 정부, 경제 성장 예상되는 2016년에는 세금 인하 전망 file eknews 2015.08.25 1823
5615 프랑스 정부, 경기 부양책위해 내년에 420억 유로 투입 file 편집부 2020.09.30 1191
5614 프랑스 정부, 가정 폭력에 강력 제재 예고 file eknews10 2019.11.26 916
5613 프랑스 정부, 가정 폭력 등 여성 폭력에 처벌 강화 편집부 2021.02.22 511
Board Pagination ‹ Prev 1 ...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