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라파엘 전투기 3기 인수

by eknews10 posted Jul 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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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라파엘 전투기 3기 인수

사진출처: L'Express전재

프랑스 항공기 제조사 다소(Dassault)가 프랑스 전투기 라페엘 3기를 이집트에 인도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경제 주간지 렉스프레스는, 시험비행을 마친 라파엘 3기가 화요일(7월21일), 이집트에 인도된다고 보도했다.

이집트는 지난 2월 프랑스로부터 라파엘 전투기 24대를 단계적으로 구입하는 계약에 서명한바 있다. 이집트는 올해말까지 총 5대의 전투기를 인도받게 된다.

항공 제조사 다소(Dassault)는 현재 연간 11대의 라파엘 전투기를 생산하고 있지만 2,5배 이상의 추가 생산이 가능한 상태이다.

오랫동안 라파엘 전투기의 유일한 구매자였던 프랑스는 180대를 주문했으며 현재 137기를 인도 받았다. 올해들어 라페엘 전투기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 2월에 이집트를 비롯해, 6월에 카타르에도 수출 계약을 맺었다. 카타르 또한 24기를 계약하면서 약 50억유로의 계약들이 성사되었다. 인도에서도 지난 4월 총리가 방문하며, 라페엘 전투기 36기를 단계적으로 구입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인도 판매와 관련해서 프랑스 국방장관인 장 이브 르 드리앙(Jean-Yves Le Drian)은 여름이 끝나기 전에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의 라파엘 전투기는 최고 속도 2,220 km/h에 비행거리 1,850km, 비행고도가 15,240m에 이르며 대당 가격이 1억유로에 달한다.

프랑스 유로저널 강승범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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