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프랑스, 낙태권의 합법화에 여전히 갑론을박 지속해

 

프랑스에서는 낙태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의회의 동의를 거쳐 헌법을 수정해야만 가능하다.

프랑스에서는 1974년부터 낙태가 합법이지만, 미국 연방대법원이 낙태권을 보장하던 판결을 폐기하자 헌법으로 낙태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를 두고 프랑스 의회는 여전히 갑론을박중인 가운데 지난 6월 미국 대법원이 획기적으로 전 미국내에서 낙태를 합법화하는 판결을 내린 것에 영향을 받아 현재 갑론을박중이다. 

최근 프랑스 정부는 26세 미만의 모든 사람에게 피임과 콘돔을 완전히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한편, 사후 피임약은 모든 여성에게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미국, 폴란드, 헝가리에서 낙태권이 후퇴하면서 이러한 권리를 프랑스 헌법에 명시해야 한다는 요구가 확대되고 있고 대다수의 프랑스 국민들도 이 정책을 지지하고 있지만 헌법을 바꾸는 일이 쉽지만은 않는것이 문제이다.

미국의 대법원 판결이 프랑스의 헌법 개정을 촉발하고 있으며 여성의 권리 중에 하나로 낙태권의 보장이 지속적으로 주장되어 왔다. 

하지만 프랑스에서 낙태를 합법화하기 위해서는 프랑스 의회의 동의를 거쳐 헌법을 수정해야 하는 데 국회내에서 힘은 약하지만 더 보수적인 상원의 반대가 발목을 잡고 있다.

최근 프랑스는 책과 영화를 통해 1970년대부터 이미 낙태 합법화 투쟁의 시대를 전개해왔고 더 많은 가톨릭 신자들이 교회로 이동했고 국민들 또한 덜 보수적으로 변하고 있어 시대적인 흐름에 역행을 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크게 증가되고 있다. 

프랑스 의원들은 하원에서 먼저 지난 6월 미국 대법원이 획기적인 판결을 뒤집은 것이 새로운 조치의 필요성을 보여줬다면서 좌파와 중도 의원들과 함께 낙태권을 헌법에 명시하기로 12월 15일(목) 투표해 낙태권을 보장했다.

이와같은 프랑스 하원인 국회에서의 투표는 낙태권을 헌법에 명시하는 첫걸음에 불과하며 상원에서도 같은 조건으로 수정없는 법안을 표결에 부쳐야 한다.

하지만 이미 우파 야당이 장악한 프랑스 국회 상원에서는 지난 달 낙태와 피임에 대한 권리를 합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정당 간 법안을 거부한 바가 있어 향후 상원의 행보가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프랑스여론연구소의 여론조사 결과, 프랑스인 83%가 낙태가 합법이라는 데 만족했고 81%가 헌법에 낙태권을 보장하는 것에 찬성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주현수 기자

eurojournal0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39 2024년 파리 올림픽의 알고리즘 비디오 감시 테스트 시작 (3월 7일자) 편집부 2024.04.26 7
7438 프랑스 소비자, 현금과 수표보다는 은행 카드 결제 높아 (3월 7일자) 편집부 2024.04.26 10
7437 프랑스 부동산 가격, 더래량 감소하고 가격 하락세 돌입 (3월 14일자) 편집부 2024.04.26 10
7436 파리 쓰레기 수거업체, '과도한 작업량' 이유로 올림픽 파업 위협 편집부 2024.05.31 12
7435 프랑스와 EU, 시진핑과 3 자 정상회담,우크라이나와 공정 무역에 대해 강한 압박 file 편집부 2024.05.31 12
7434 프랑스, 보조금 수혜 기업 10년간 프랑스 잔류 의무화 추진 편집부 2023.11.14 14
7433 프랑스, 2050년까지 45GW 해상풍력 발전 건설 및 50% 유럽 부품 사용 계획 표명 file 편집부 2024.05.31 15
7432 2023년 프랑스의 예상보다 높았던 재정적자 210억 유로 원인 규명 필요 file 편집부 2024.05.31 15
7431 프랑스-아일랜드 해저고압전력케이블 부설 사업 착공 편집부 2023.11.29 16
7430 마크롱, 야권에의해 정부 제출 이민법안 부결에 '현명한 타협' 촉구 편집부 2023.12.20 16
7429 프랑스, 불가리아와 원자력 분야 협력 공동선언문 발표 (3월 7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16
7428 프랑스, 미국 IRA 대응위해 친환경 산업 보조금 지원 확대 편집부 2023.05.31 17
7427 글로벌 기업들, 프랑스에 수십억 달러 투자 발표 file 편집부 2024.05.31 17
7426 프랑스, 역외 보조금 지원 상품 관세 부과 검토 file 편집부 2023.06.13 18
7425 EU-영국 전기차 관세 추가 유예 지지 입장으로 선회 file 편집부 2023.11.29 18
7424 프랑스, 새해맞이 축제 행사 안전위해 경찰 9만명 배치 file 편집부 2024.01.03 18
7423 프랑스 정유기업,카타르와 27년 장기 LNG 공급계약 체결 file 편집부 2023.10.31 19
7422 프랑스, 원자력발전소 8기 추가로 건설 필요 file 편집부 2024.01.17 19
7421 프랑스 주요 노조, 파리올림픽 기간 공공부문 파업 위협 (3월 21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19
» 프랑스, 낙태권의 합법화에 여전히 갑론을박 지속해 편집부 2022.12.21 20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2 Next ›
/ 3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