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1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프랑스, '물가 상승, 가뭄과 폭풍우, 두창 확대'의 삼중고

 

프랑스가 올 여름을 맞아 높은 물가,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과 가뭄 및 폭풍우에 이어 원숭이 두창 확대 등 삼중고를 맞고 있다.

특히, 관광객들에게는 소매치기와 절도 등으로 악명 높기로 유명한 국가로 전락해온 지 오래 되었고, 여행지 물가 한 기후 변화 등의 영향을 받아 높아지고 있다.  

맹렬한 폭염 속에 7월 말부터 1959년 이후 프랑스 최악의 가뭄이 프랑스를 강타하여 지하수면이 비워지고 프랑스 강의 물 흐름이 크게 감소하는 등 프랑스 전역에서 물 부족 현상을 일으켰다.  

이에따라 프랑스 정부는 불필요한 물 사용을 제한해야 했었다. 약 100개 마을은 가뭄으로 인해 평소 물 공급이 부족하여 물탱크를 통한 배달과 물병 배포가 필요했다.

반면, 18일에는 최고 시속 224㎞의 강풍을 동반한 폭풍우가 프랑스 남동부 지중해에 있는 프랑스 유명 휴양지 코르스섬에 불어닥쳐 최소 5명이 사망했다.

이번 폭풍우로 코르스섬에 있는 4만5000가구에 전기가 끊겼고, 나무가 뿌리째 뽑혀 길목을 막았으며, 좌초되거나 난파된 선박은 100척이 넘었다.

 파리시의 경우도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한꺼번에 내린 많은 비로 일부 병원 전체가 물바다가 됐고, 불어난 물이 지하철역으로 흘러들면서 승객들이 놀라 대피했고, 열차의 중단과 지연 운행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번 비는 산불이 번지던 프랑스 서남부 지역에선 화재 진압을 돕기는 했지만, 63년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땅이 굳어져 빗물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서 가뭄 경보는 여전히 발효 중이다.

또한, 프랑스에서 반려견이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되면서 돌파 감염에 따른 전세계가 비상이 걸렸다.

파리에 사는 44세와 27세 동성애자 남성이 지난 6월 몸에 따가운 병변이 발생하는 등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원숭이두창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이 병원을 찾은 날로부터 12일 뒤 평소 건강했고 주인과 침대를 함께 써 왔던 반려견이 유사한 병변과 함께 복부 낭종, ‘가느다란 항문 궤양’ 등 증세를 보여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원숭이두창으로 판명되어 주인들로부터 개에게로 바이러스가 옮은 돌파 감염이 발생했다.

원숭이두창은 주로 남성간 성관계로 전염되지만 감염자가 사용한 침대시트를 접촉하거나 침대를 함께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감염된 사례가 있다.

원숭이두창의 전 세계 확진자는 17일 현재 3만9742명으로 미국에서 1만3452명으로 확진자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스페인이 5792명으로 세계 2위, 영국 3201명, 독일 3186명, 프랑스 2896명 등이다.

한편,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코로나19 봉쇄로 침체되었던 프랑스 경제가 또다시 하락하고 있다.  

곡물 가격의 대대적인 상승으로 파스타와 바게트 빵 등의 식품 가격이 대폭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전쟁 이전에 매우 활발했던 프랑스 부동산 시장도 사태 발발 이후 부동산 가격의 전반적인 하락과 이자율 상승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고민이 깊어지면서 계약된 매매까지 취소되는 등 급작스럽게 침체되고 있다. 

프랑스 중앙은행 가르니에 은행장은 르몽드지와 인터뷰에서 프랑스 경제가 ‘스테그플레이션’이 아닌 성장속도가 다소 약해지는 ‘슬로우 플레이션’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테그플레이션은 경제적 불황 속에서도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상태로, 사태 초기부터 다양한 경제 전문가들이 거론해온 상황이다. 

 

 

프랑스 유로저널 문영민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208 프랑스, 2021년이후 가정용 전기요금 31% 인상해 file 편집부 2023.08.22 35
7207 오미크론 변종, 전세계 7,000편 이상의 항공편 취소로 연말 휴가 방해 file 편집부 2022.03.08 36
7206 프랑스도 광케이블,2025년까지 100% 보급율 목표 file 편집부 2022.03.15 36
7205 프랑스, 환경 스코어로 전기차 새 보조금액 지원 결정 편집부 2023.08.09 36
7204 프랑스, 코로나19 감염 위증상자 입원 여전히 증가세 file 편집부 2022.04.04 37
7203 프랑스 물가상승, 37년만에 최고치인 5.2% 기록해 file 편집부 2022.06.14 37
7202 프랑스, 중국발 여행자에 대한 Covid 테스트 제한 해제 편집부 2023.02.21 37
7201 프랑스,전체 국토 내 5G 통신망 보급에 박차 중 편집부 2022.03.08 38
7200 프랑스,오미크론 전파로 확진자 급증에도 방역지침 완화 file 편집부 2022.03.08 38
7199 프랑스 반대로 지연되어 오던 EU-호주 무역협정 체결 진전 (7월 14일자) 편집부 2022.07.31 38
7198 프랑스 정부, '역사적 가뭄'대책 마랸을 위해 TF 구성(8월 20일자) 편집부 2022.08.21 38
7197 ‘연등회’ 비디오 맵핑 전시회 개최 편집부 2022.08.24 38
7196 마크롱, 에너지 위기 극복위해 편집부 2022.09.27 38
7195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환경 점수 근거해 지급해 편집부 2023.10.04 38
7194 佛 마크롱 대통령 재선에 프랑스의 EU 영향력 확대 전망 file 편집부 2022.05.03 39
7193 '정현 목판화전' 전시회 개최 « Encres rêvées, songes de papier » 편집부 2022.08.24 39
7192 프랑스, 폴란드에 관측위성 2기 판매 계약 성공 file 편집부 2022.12.30 39
7191 프랑스 최고헌법 기관, 연금개혁 국민투표 요구 기각해 file 편집부 2023.05.09 39
7190 프랑스 마크롱, 중산층위한 감세 정책 비난 받아 file 편집부 2023.06.06 39
7189 프랑스 고소득자, 파리 등 수도권에 집중해 거주 file 편집부 2022.03.08 40
Board Pagination ‹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369 Next ›
/ 36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