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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 폭염에 시달리는 도시 식물 위해 5억 유로 지출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올해도 세계 각국에서 전례 없는 폭염과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1947년이래 70여년 만에 가장 이른 폭염이 찾아와 에어컨이 없는 실내에서의 활동을 금지하는 고강도 대책이 시행됐다.

 

프랑스 인기 휴양지 비아리츠는 6월 18일 최고 기온이 섭씨 42.9도까지 올라갔다. 이는 1974년 이후 현지에 찾아온 가장 이른 폭염이다.

 

프랑스 기상청은 이번 폭염이 북아프리카에서 이동하는 고온의 기단 때문에 발생했다며 “기후변화의 증표”라고 설명했다.

 

프랑스 정부는 이와같은 폭염이 6월14일 프랑스 남부와 남서부 등을 비롯한 곳곳에서 시작되자 도시와 도시의 고온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도시 식물의 생장 프로젝트를 장려하기 위해 5억 유로 지출을 발표했다.

 

올리비아 그레고어(Olivia Gregoire) 정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정부는 기후 변화의 결과에 적응하는 지방 당국의 강력한 지원을 받아 도시 지역의 시원한 공간 개발을 장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 계획을 위해 총 5억 유로가 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이번 주 후반에 폭염의 전면전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남부와 남서부의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면서 '주의보'를 발령했다.

 

전례 없이 이른 폭염이 시작되자 프랑스 정부와 지역당국들은 야외 활동을 아예 금지하는 초강수를 냈다. 낮 기온이 39도까지 오른 지롱드주 보르도시는 콘서트 등 야외 대규모 행사를 폭염이 끝날 때까지 금지한다고 밝혔다. 실내 행사도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은 곳에서는 금지키로 했다.

 

 

 

국가 기상 예보자인 Meteo France씨는 16일과 18일 섭씨 40도(화씨 104도) 이상의 최고 기온이 예상되며 전국이 예년보다 더 뜨거운 주문을 경험할 것이라고 예보했었다.

 

그는 노인, 독거노인, 노숙자가 특히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내 학생들과 교사들도 많은 학생들의 학기말 시험과 맞물린 무더위의 영향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마르세유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 월요일 수업에서 섭씨 30도를 측정했다면서

"교실이 완전히 남쪽을 향하고 있어 환기를 위해 창문조차 열 수 없다"고 하소연했다.

 

프랑스 내 물 사용 제한은 이미 프랑스의 약 3분의 1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관계기관은 농부, 공장 및 공공 서비스 제공자에게 물 사용에 '제한'을 표시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봄은 지금까지 예외적으로 더웠고 건조했으며, 2022년 5월은 기록이 시작된 이래 가장 무더웠던 5월이었다.

 

한편,스페인과 독일 등 다른 유럽 국가들도 6월부터 이미 한낮 최고 기온이 섭씨 40도가 넘는 불볕더위에 시달리고 있다.

 

 스페인은 6월 15일 수도 마드리드의 최고기온이 40.5도를 기록하는 등 수십년 만에 가장 더운 초여름을 맞이했다. 사라고사는 이미 지난 5월에 34도 안팎을 기록했다.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피해도 확산됐다. 북서부 시에라 데 라 쿨레브라 지역에서는 90㎢에 달하는 지역이 산불에 휩싸여 200여명이 대피했다. 중부의 퓌 뒤 푸 테마파크에서는 인근에서 일어난 산불로 3000여명이 대피했다.

 

클레어 눌리스 세계기상기구(WMO) 대변인은 “기후변화로 폭염이 더 일찍 시작되고 있다”며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불행하게도 미래를 미리 맛보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주현수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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