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02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전통적으로 프랑스 정부의 고위직은 그랑제콜 출신이 장악했다.
특히 ENA(국립행정학교) 출신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자크 시라크 전대통령도 이 학교 출신이었고 역대 프랑스 총리 12명 가운데 7명이 ENA 출신이었다. 장관의 절반이 ENA 출신으로 구성된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사회당도 ENA의 아성이었다.
대통령 후보로 나섰던 세골렌 루아얄도, 최근 루아얄과 갈라선 사회당 당수 프랑수아 올랑드도 ENA를 나왔다.
그러나 현 사르코지 대통령이 임명한 각료 중 ENA 출신은 발레리 페크레스 고등교육장관이 유일하다.
그나마 남성은 단 한 명도 없다.
유일한 남성 ENA 졸업생이었던 알랭 주페는 6월 선거에서 패하여 물러났다. ENA가 빠진 자리를 지금은 법률가가 메꾸고 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법정변호사 출신이고 피용 총리는 법대를 나왔다.
크리스틴 라갸르드 재무장관은 미국 유력 법률회사의 해외본부장을 역임했다. 장 루이 보를로 환경장관은 기업변호사를 지냈고 라치다 다티 법무장관은 검사 출신이다. 16명의 장관 가운데 9명이 법학을 전공했거나 법률가로 활동했다.
이것은 ENA가 정치권에서 한물 갔음을 뜻하는 것일까?
역시 ENA 출신으로 고 미테랑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역임한 프랑스의 석학 자크 아탈리는 그 반대로 풀이한다.
요즘 ENA 졸업생은 명예보다는 재력에 이끌려 대기업이나 금융업으로 진출하지 좀처럼 관계로 나가려 하지 않는다는 것. 중앙집권적이고 통제지향적인 관료주의에 익숙한 ENA의 교육법이 실용주의를 부르짖는 사르코지 대통령의 개혁 노선과 맞지 않는 측면도 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법률가답게 유럽연합법을 유리하게 해석하여 프랑스의 재적 적자율 기준을 융통성 있게 적용하도록 유럽연합 소속 재무장관들을 설득하는 수완을 보여주기도 했다. 더구나 이미 한 차례 국민투표에서 부결된 바 있는 유럽연합 헌법의 개정이 불가피한 만큼 법률가들이 중용되는 현상은 프랑스에서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프랑스 유로저널 ONLY 뉴스 >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1. [ 주명선의 프랑스 전시리뷰 ] 사이톰블리 <CYTOMBLY>

  2. 2013년 1월, 최저임금 오르지 않는다.

  3. 전세계 대학순위에서 프랑스는

  4. 프랑스 정치권, 선택적 죽음 ‘안락사’에 대한 공론 쟁점화

  5. 샤또 슈발 블렁 한 병에 22만 유로 낙찰.

  6. 프랑스 경제, 유로화 약세로 최고 혜택 받고 있어

  7. 프랑스 기자 두 명, 탈레반 억류 500일 맞아.

  8. 올랑드 정부의 완화된 이민 정책

  9. 클리어스트림, 항소심 종료.

  10. 프랑스 관광 정보: 프랑스 중부- Autun

  11. 사르코지 대통령 부인, 외교 역량 톡톡히 과시

  12. 베르트랑 들라노에(Bertrand Delanoë) 파리시장 파리시 통행 차량 수 40% 줄이기 원해

  13. 교원 감축에 항의 3만 명 시위 벌여.

  14. DSK 이후, 성추문 사건 봇물.

  15. [ 강승범 기자의 전시회 리뷰 ] 민선영 작가 파리 르 봉막셰 ≪ Mouvement d’ete ≫ 초대전

  16. 빈곤과의 전쟁 선포 - 2라운드

  17. 프랑스 부동산 시장에 드리운 먹구름

  18. 영화 ‘다빈치 코드’ 성공…댄 브라운의 다른 소설도 영화로?

  19. 파리, 하루 40건 이상의 절도사건 발생

  20. 산업부 장관, "독일 원전 폐쇄 보류하라."

Board Pagination ‹ Prev 1 ... 335 336 337 338 339 340 341 342 343 344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