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35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동성결혼법 1조, 국회 통과하다

 

 

 

  mariageruter.jpg

  (사진 : AFP)

 

  

 

프랑스 국회는 지난 토요일 97명의 반대와 249명의 압도적 찬성으로 동성애자 결혼법에서 가장 중요하달 수 있는 1조, 같은 성별을 가진 사람들이 결혼할 수 있게 하는 조항을 통과시켰다.

이변은 없었다. 예상대로 사회당, 녹색당, 좌파전선을 비롯한 극좌정당들이 찬성에 표를 던졌고, 대중민주연합과 대부분의 중도지향 국회의원들은 반대표를 던졌다. 대중민주연합(UMP) 소속 의원 중, 유일하게 프랑크 리스터(Franck Riester)의원 만이 1조에 찬성표를 던졌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크리스티안 토비라 법무부 장관은 < 우리가 이 첫 계단에 이렀다는 사실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우리는 공동의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각자가 자신의 파트너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중민주연합(UMP)의 필립 고슬린 의원은 “정부가 우리가 원하지 않는 타입의 사회를 건설하는데 앞장서는 것을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밝힌 반면, 좌파전선의 마리 조르쥬 뷔페 의원은 오늘을 <역사적 순간>이라 규정하며, 의미를 부여했고, 사회당의 코린 나라시갱 의원은 이번 표결이 <역사적 표결>이었다며 그 감동을 전했다.  

 

이번 법안에는 무려 5천건에 달하는 반대 개정안들이 쏟아져 나와 국회는 이 모든 개정안들에 대한 기나긴 마라톤 표결을 앞두고 있으나, 그 가장 기본적인 원칙에 해당하는 1조의 통과에 일단은 안도하는 분위기다.  

 

동성결혼이 실현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은 헌법재판소의 판결이다. 75% 부유세에 대하여, 헌법재판소가 부결시킨 바 있기 때문에, 세간의 시선은 헌법재판소로 향한다. 법리적으로 따지면, 이 법안을 부결시킬 그 어떤 근거도 헌법상에서 찾을 수 없다. 헌법과 비슷한 정도의 무게를 지니는 인권선언문에도 동성결혼에 반하는 근거는 존재하지 않는다. 우파정당에서는 줄곧 이 문제에 대하여 국민투표를 주장하고 있지만, 헌법이 규정하는 국민투표를 필요로 하는 조건을 동성결혼법은 충족시키지 않고 있기에,  헌법재판소 통과를 낙관하는 분위기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32 프랑스 노동시간, 70년 중반 이후17% 감소 file eknews10 2019.11.26 1263
2631 신종 인플루엔자 A, 프랑스 어학연수생 집단 감염. file 유로저널 2009.08.11 1263
2630 08-09 신학기 개학 보조금 272유로에서 297유로까지 file 유로저널 2008.06.25 1263
2629 식탁 위의 불평등, 프랑스 빈곤층 영양상태 열악 eknews10 2017.07.25 1262
2628 RATP, 지하철 청소에 년 6천5백만 유로 지출. file 유로저널 2009.02.17 1262
2627 프랑스 포도주의 위기, 달라진 풍속도. file 유로저널 2008.12.01 1262
2626 술 소비량, 브르타뉴지방이 최고. file 유로저널 2008.11.04 1262
2625 2019년 프랑스 포도주 산업 저조 예상 eknews10 2019.10.08 1261
2624 프랑스 저소득층 10만 여명, 여름휴가 보조금 혜택 본다 eknews10 2017.08.15 1261
2623 불법 대선자금 의혹, 집권당(UMP) 당사 방문조사. file 유로저널 2010.09.14 1261
2622 2007년, 사회보장제 적자 줄어.. file 유로저널 2008.03.19 1261
2621 피용 총리, 2010년 경기성장 0,75% 전망. file 유로저널 2010.01.18 1261
2620 신종 플루 A, 조류 독감보다 두렵지 않다. file 유로저널 2009.06.23 1261
2619 프랑스, 2분기 국내총생산 -0,6% 하락 전망. file 유로저널 2009.05.12 1261
2618 프랑스, 급증하는 여성살해, 대책 강구 절실 file eknews10 2019.07.09 1260
2617 국외 거주 프랑스인, 사르코지 당선 예상. file eknews09 2012.04.01 1260
2616 佛, 최악의 물가상승 올 여름말까지 이어질 전망(1면) file 유로저널 2008.06.19 1260
2615 마네는 되잃고 피카소는 되찾고 file 유로저널 2007.08.15 1260
2614 프랑스 유명 음식점, 인종차별 메뉴이름 사과 file eknews10 2019.05.07 1259
2613 프랑스 대외무역 적자 소폭 감소 file 편집부 2018.04.11 1259
Board Pagination ‹ Prev 1 ... 234 235 236 237 238 239 240 241 242 243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