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신종플루 환자 318명 육박.

by 유로저널 posted Jul 0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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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신종 인플루엔자 A(H1N1)의 위협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프랑스에서도 감염 사실이 확인된 환자가 급증하여 5일(일요일) 현재, 318명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됐다고 르 푸앙(Le Point)이 보도했다.
지난 5일(일요일), 유럽 질병예방통제센터(ECDC)의 발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24시간 동안 유럽 내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 환자 54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감염자 수는 10.260명에 이르렀으며 프랑스에서는 318명의 환자가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ECDC는 이날 신종플루 상황 일일보고를 통해 키프러스에서 신규 감염자 14명이 새로 확인됐고 핀란드에서도 12명, 그리스 6명, 몰타와 아일랜드 각 5명, 포르투갈 4명, 루마니아와 오스트리아 각 3명, 벨기에와 덴마크 각 2명, 슬로베니아에서 1명의 감염자가 생겼다고 밝혔다.
현재 유럽 내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곳은 영국으로 모두 7.447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고, 스페인 776명, 독일 505명, 프랑스 318명 순이다.
지난달 11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인플루엔자의 경보 수준을 최고 단계인 6단계로 격상시키고 1968년 홍콩 인플루엔자 사태 이후 처음으로 ‘대유행’을 선언했었다.
3일 뒤인 6월 14일, 7.477명의 신종 플루 감염환자가 보고되어 유럽 내에서 가장 많은 감염환자가 발생한 영국의 스코틀랜드에서는 신종 플루 증상으로 병원치료를 받던 38세의 산모가 목숨을 거두면서 미대륙 밖에서 발생한 최초의 사망자로 기록됐으며 다음 날 산모의 사망 직전 출생한 아기도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일요일) 현재, 전 세계 125개국에서 89.921명의 신종 플루 A 감염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38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많은 감염환자가 보고된 곳은 미국으로 모두 33.902명이 감염되었으며 이중 170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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