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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기농 제품이 실제로는 건강에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주, 프랑스 서점가에는 <유기농, 거짓 약속과 진정한 마케팅>(Bio, fausses promesses et vrai marketing)이라는 책이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농업과 환경>이라는 잡지의 발행인인 질 리비에르-벡스타인(Gil Rivière-Wekstein)이 출간한 이 책에서는 유기농 농산물이 일반 농산물과 비교했을 때 월등한 건강학적 효과를 보이지 않으며, 오히려 환경과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책은 먼저, 유기농 제품의 소비를 장려하고 높은 가격의 정당성을 강조하는 광고 전략의 허구를 문제 삼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 지난 2010년 한 해 동안 소비된 유기농 제품의 총 매출은 30억 유로에 그쳐 연간 샌드위치 판매량 64억 유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며 패스트푸드 식당 매출 320억 유로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미미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국립농학연구소(Inra)와 독일 공산품 평가원 등의 연구 자료를 인용한 부분에서는 적지 않은 종류의 유기농 제품에서 영양학적인 문제가 드러났으며 맛에서도 특별한 장점을 찾을 수 없음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유기농 농산물 재배에는 식물에서 추출한 원료 성분의 로테논이라는 살충제가 주로 사용되는 되는 데, 이 농약은 파킨슨병과의 연관 관계가 밝혀지면서 유럽연합(EU)에서 사용 금지를 검토하고 있는 약품 중의 하나임을 밝히고 있다.

아울러, 유기농 농산물 재배에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잡초 제거를 위해 각종 농기구를 사용하게 되면서 화석연료의 사용이 오히려 늘어난다는 지적도 주목할만한 사항이다.

한편, 작년 4월에는 유기농 과일이 일반적인 화학비료로 재배된 과일에 비해 알러지를 유발하는 성분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이 집중됐었다.
툴루즈 출신의 연구원 아닉 바르에 따르면, 알러지 발생의 주원인으로 파악되는 지방질(LTP)의 운송을 돕는 단백질 성분은 주로 과일의 껍데기 부분에 집중돼 있는데, 이 단백질 성분은 유기농으로 재배된 과일에서 더 높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저널 프랑스지사

오세견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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