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7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프랑스, 가뭄에도 불구하고 와인 생산량 회복 전망

폭염과 가뭄, 와인의 산도 낮추고 알코올 도수 증가시켜 와인 산업의 전체 균형 깨질 수도

 

프랑스의 와인 생산량은 2021년에 얼어붙은 생산량에서 올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심화되는 가뭄으로 생산량이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프랑스 농무부의 16일 발표를 인용한 프랑스 현지 언론 france.24의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와인 생산량은 2022년 첫 전망에서 4,260만~4,560만 헥토리터로 13~2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헥토리터는 100리터 또는 133개의 표준 와인 병에 해당한다.

이와같이 생산량의 예측 범위는 5년 평균보다 7% 이상 높은 편에 해당한다.

올해는 서리와 우박의 영향을 받은 프랑스 남서부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지역이 덩굴 개화에 작년보다 좋은 날씨를 보였다.

이번 농림부의 발표 보고서는 "이러한 조건에서 샤랑트(Charentes)를 제외한 모든 와인 산지에서 작년에 비해 생산량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그러나 폭염과 결합된 토양 가뭄은 수확할 때까지 지속된다면 이러한 증가가 제한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유럽 ​​연합에서 가장 큰 농업 부문인 프랑스 농업 부문은 연속적인 폭염으로 인한 사상 최악의 가뭄으로 인해 포도 재배의 손실 증가를 우려해왔다.

다행히도 올해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는 포도나무에 대한 질병 압력을 감소시켰고 또한 포도 수확의 조기 시작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농림부가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뭄은 동쪽의 알자스(Alsace)와 남서쪽의 랑그독-루시옹(Languedoc-Roussillon)과 같은 지역의 포도에 영향을 미치면서 부르고뉴의 수확 가능성을 억제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보르도의 생산량은 약 10,000헥타르에 달하는 서리와 우박이 다양한 정도로 피해를 입힌 후 5년 평균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샴페인 지역은 6월의 강우량과 제한된 포도나무 질병의 도움으로 생산량이 5년 평균 이상으로 좋은 수확이 예상되고 있다.

 

프랑스 와인 산업, 기후 변화에 적응해야

프랑스의 포도밭은 늦은 서리, 우박 폭풍, 반복되는 폭염, 역사적 가뭄 등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업계는 잊혀진 포도 품종을 다시 가져오는 것부터 포도원을 새로운 위치로 옮기는 것까지 다양한 기술을 통해 이 번거롭고 새로운 현실에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와인 재배자들은 여름의 뜨거운 폭염 때문에 몇몇 프랑스 지역에서 일찍 수확을 시작해야 했다. 남서부 랑그독-루시옹에서는 7월 말에 수확기가 시작되었다. 코르시카 북부의 오트코르세에서는 8월 초부터 수확을 시작했다. 두 지역 모두 예년보다 1~3주 일찍 수확을 했다.

French Wine and Vine Institute의 Laurent Audeguin은 “2022년 빈티지는 프랑스 와인 산업에 복잡하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더위 때문에 포도가 타서 너무 일찍 익어 필요한 아로마는 발전할 시간을 갖지 못했다."고 밝히면서 "온도 상승은 또한 와인의 산도를 낮추고 알코올 도수를 증가시켜 와인 산업의 전체 균형이 깨지고 있다"고 밝혔다.

 

기후 변화가 큰 타격을 입혀

가뭄은 폭염으로 인한 문제를 악화시킨다. 일반적으로 덩굴은 깊은 뿌리로 땅 속 아주 먼 곳에서 물을 끌어올 수 있다. 그러나 올해 특히 프랑스 남부의 지하수면이 완전히 말라버렸다. 물이 없으면 포도나무는 잎사귀를 잃고 포도는 자라지 않는다.

Audeguin은 “품질이 영향을 받지만 우리가 생산할 수 있는 와인의 양도 영향을 받는다. 프랑스에서 아직 수확을 시작하지 않은 지역에서는 상황을 바꿀 몇 방울의 비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유로저널 문영민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312 프랑스 정유기업,카타르와 27년 장기 LNG 공급계약 체결 file 편집부 2023.10.31 17
7311 프랑스 경찰, 칼레 캠프에서 수백 명의 이주민 제거 file 편집부 2023.10.17 34
7310 프랑스, 교사 살해 후 군인 7000명 배치 편집부 2023.10.17 34
7309 프랑스 택시 운전사, 불공정 경쟁으로 우버 고소 편집부 2023.10.17 23
7308 프랑스 몽블랑 최고점, 2년만에 2.2m 낮아져 편집부 2023.10.17 29
7307 프랑스의 제안,EU가 중국산 전기차 보조금 조사 나서 편집부 2023.10.17 16
7306 프랑스의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감축 지난 30년간 달성한 것보다 향후 8년간 두 배 더 많아야 file 편집부 2023.10.17 17
7305 프랑스 전기 요금, 유럽 평균 수준에 맞게 통제 file 편집부 2023.10.04 43
7304 프랑스 정부, 학교내 괴롭힘에 단호한 조치로 퇴치 나서 편집부 2023.10.04 18
7303 프랑스 정부, 확산되고 있는 빈대 퇴치에 적극 나서 편집부 2023.10.04 26
7302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환경 점수 근거해 지급해 편집부 2023.10.04 42
7301 프랑스, 2030년까지 온실 가스 55% 감축 편집부 2023.10.04 16
7300 아프리카 정책에 실패한 프랑스, 진퇴양난에 놓여 file 편집부 2023.10.03 33
7299 프랑스 태평양 군도에서 상어 도살 중단 file 편집부 2023.09.20 50
7298 프랑스, 노트르담 스테인드글라스 도난 혐의로 조사 편집부 2023.09.20 51
7297 프랑스 해외영토 마요트, 물 부족에 절망과 긴장 고조 편집부 2023.09.20 49
7296 파리 올림픽, 전쟁범죄국 러시아 국기 게양될 수 없어 편집부 2023.09.20 35
7295 프랑스, 아이폰12 전자파 규제 이행 여부 조사중 편집부 2023.09.20 44
7294 프랑스, EU 집행위에 중국산 전기차 반덤핑 조사 요구 편집부 2023.09.20 17
7293 마크롱 대통령, 좌우파 야당과 12시간 회담 개최해 file 편집부 2023.09.04 165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