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집권 여당, 

국회 과반 확보 실패로 마크롱 공약 일부 실천 어려워질 듯

 

지난 2022년 6월 19일 실시된 프랑스 총선에서 프랑스 집권 여당의 국회 과반 확보 실패로 마크롱 대통령의 대선 공약 일부 실천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1294-프랑스 4 사진 1.png

프랑스 내무부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의 르네상스당이 포함된 범여권 연합 ‘앙상블’은 총 245석(38.57%)을 획득했다. 정당별 의석수에서 1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과반인 289석 확보에는 실패했다. 제1야당의 지위는 131석(31.6%)을 획득한 ‘뉘프(NUPES)’에 돌아갔다. 뉘프는 굴복하지 않는 프랑스(LFI)당과 녹색당, 사회당이 모여 구성한 좌파연합으로 지난 4월 대선에서 3위의 득표율을 기록한 장-뤽 멜랑숑이 이끌고 있다. 제2야당은 89석(17.30%)을 차지한 극우당인 국민연합(RN)에 돌아갔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선거를 ‘집권여당의 참패와 좌파의 돌풍,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극우당의 약진’으로 요약하고 있다.  

 

마크롱 대선 공약 실천 쉽지 않을 듯 

프랑스 현지 일간 Le Monde, Les Echos, Le Parisien, Le Figaro 지 등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한 파리KBC에 따르면 제1야당이 된 좌파연합의 멜랑숑 대표의 경우에 그동안 마크롱 정부의 정년하향 정책이나 친기업, 기업감세 정책을 강경하게 비판해 온 만큼 향후 정부의 정책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법안 통과를 위해서는 야당과의 협력이 필수 상황이 됐고 현재로서는 여당과의 협치가 가능한 정당으로, 좌파연합이나 국민연합보다는 보수당인 공화당(LR)이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다만, 선거 결과발표 직후 진행된 연설에서 공화당 대표가 야당으로 남을 것"이라고 입장을 단호하게 밝힌 바 있어 협력과정이 순탄치는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마크롱 정부의 향후 정책 중 가장 먼저 구매력 강화 법안이 시험대에 오를 예정이다. 프랑스 통계청이 2022년 인플레이션 수치를 5.2%로 전망한 가운데, 구매력 강화를 위한 정책은 현재 프랑스 국민들이 가장 시급하게 지켜보고 있는 이슈다. 

이번 총선에서 여당이 패배한 이유 중 하나가 마크롱 대통령이 국내 구매력 문제보다 우크라이나 등 국외이슈에 더 집중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현재까지 예고된 마크롱 정부의 구매력 강화 프로그램은 가스와 전기세 보조금 및 연료비 보조금 기한 연장, 저소득층 가정 인플레이션 보조금 지급, 연금 및 사회복지보조금 인플레이션 수치 조기반영 등이다. 

마크롱 정부가 가격 상승에 따른 선택적 보조금 지급을 해결책으로 제시하고 있다면 좌파연합은 필수 물품의 가격 동결과 최저임금 상승을 주장하고 있어 타협점을 찾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마크롱 대통령이 향후 5년간 반드시 이룰 정책 중 하나로 강조해왔던 ‘62세 퇴직연령의 64세 상향 개혁안’ 또한, 그 동안 대부분의 야당이 반대의사를 밝혀온 터라 국회 통과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 유로저널 주현수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272 파리지앵, 유럽 폭염 속 사망 위험 가장 높아,"대책 마련 시급" 편집부 2023.07.25 42
7271 프랑스 남부 알프스와 피레네 산맥에서 더위 기록 수립 편집부 2023.07.25 21
7270 마크롱, 개각통해 최근 폭동 등 위기 해결에 나서 file 편집부 2023.07.25 17
7269 프랑스는 '의료 사막'의 공백 심각해 file 편집부 2023.07.11 35
7268 유엔, 프랑스 경찰의 인종 프로파일링 사용에 '과도해' file 편집부 2023.07.11 32
7267 프랑스 지난 30년동안 암환자 두 배이상 증가 file 편집부 2023.07.11 31
7266 프랑스, EU정책과 반대로 對중국 긴장 완화 정책 전환 file 편집부 2023.07.11 20
7265 프랑스 수영자들, 처벌 경고 불구하고 센 강에 뛰어 들어 file 편집부 2023.07.11 33
7264 프랑스 관광 산업,폭력적인 시위로 예약 취소 등 피해 심각 file 편집부 2023.07.11 209
7263 프랑스, 레바논 정치적 혼란 종식시키기 위해 특사 파견 편집부 2023.06.27 182
7262 파리 올림픽 성화, 육지와 바다 가로지르는 봉송으로 전국 축제 편집부 2023.06.27 23
7261 프랑스 Macron, 기후 연대 추구하는 국제 조세 시스템 제안 편집부 2023.06.27 15
7260 프랑스, 중국 전기차 수입에 따른 불공정 피해 심해 편집부 2023.06.27 24
7259 프랑스, 2050년 해상 풍력 발전량 45GW로 상향 file 편집부 2023.06.27 20
7258 파리 중심부 건물 폭발로 사상자 발생 및 재산 피해 발생 편집부 2023.06.27 16
7257 프랑스, 유럽 최초로 인플루언서 도박·담배 광고시 '처벌' file 편집부 2023.06.13 24
7256 프랑스 좌파와 노동 조합, 연금 개혁 반대 시위 개재 편집부 2023.06.13 20
7255 프랑스 의약품 공급망 위기와 생산 부족으로 '재고 부족 심화' 편집부 2023.06.13 23
7254 프랑스, 역외 보조금 지원 상품 관세 부과 검토 file 편집부 2023.06.13 14
7253 프랑스 마크롱, 중산층위한 감세 정책 비난 받아 file 편집부 2023.06.06 4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