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각제 밀반입, 파리에서 발목 잡혀

by 유로저널 posted Aug 2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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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세관은 파리 외곽의 센느-생-드니(Seine-Saint-Denis) 지역의 바뇰(Bagnolet)시 도로에서 환각제의 일종인 LSD 40 000 정을 압수했다고 르파리지앵이 지난 22일 보도하였다. 압수된 LSD의 시가는 약 430만 유로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난 21일, 파리 부북 내부순환도로를 조사하던 파리 경찰청은 암스테르담에서 들어오던 버스를 불시 검문, 여행 트렁크에 LSD 40 000여정을 소지하고 있던 한 남자를 구속하였다. 이 환각제는 우표 수집책의 형태로 여행용 트렁크안의 의복안에 숨겨져서 밀반입되려던 것으로 밝혀졌다.

33세의 브라질 이민자로 밝혀진 이 밀반입자는 현재 법원에서 조사를 받고 있으며, 혐의가 인정되기 전까지 임시 구류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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