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윈스턴 보석 찾기에 70만 유로 보상금 걸어.

by 유로저널 posted Dec 1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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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5백만 유로(한화 1천5백억 원)에 달하는 보석을 도난당하면서 프랑스에서 가장 큰 금액의 강도사건으로 기록된 지난 4일의 Harry Winston보석상 강도사건에 대하여 보험사 측은 1백만 달러, 즉 70만 유로(한화 13억 원)의 보상금을 내걸며 보석 찾기에 나섰다.
보상금은 보석을 찾는데 결정적인 단서나 정보를 제공한 첫 번째 사람에게 지급될 계획이다. 사건이 발생한 Harry Winston은 14개월 전인, 지난 2007년 10월 6일에도 2천만 유로 상당의 보석을 도난당한 적이 있고 이때에도 보험사 측은 40만 유로의 보상금을 내걸고 보석 찾기에 나섰지만, 보석을 찾는데 도움이 될 만한 아무런 단서를 찾지 못했다.
지난 4일 오후, 샹젤리제 인근의 명품거리 아브뉘 몽테뉴에 있는 고급 보석상 Harry Winston에 침입한 네 명의 무장강도는 몇몇 직원의 이름과 보석이 들어 있는 금고의 위치를 잘 알고 있을 정도로 사전에 치밀한 답사와 계획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아무런 흔적을 남기지 않았으며 범행수법이 대담한 것으로 보아 전문 강도조직일 가능성이 크고, 프랑스계 전문강도 조직이거나 동유럽 출신의 집단일 가능성을 두고 수사에 임하고 있다. 지난 11월 21일에는 사고 발생지역에서 멀지 않은 명품브랜드 꺄르띠에(Cartier) 매장에 도둑이 들어 63만 5천 유로 상당의 보석이 도난당한 적이 있다. 불과 한 달 사이에 두 건의 대형사건이 발생했지만 경찰은 속수무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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