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프랑스 정부, 폭염에 시달리는 도시 식물 위해 5억 유로 지출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올해도 세계 각국에서 전례 없는 폭염과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1947년이래 70여년 만에 가장 이른 폭염이 찾아와 에어컨이 없는 실내에서의 활동을 금지하는 고강도 대책이 시행됐다.

 

프랑스 인기 휴양지 비아리츠는 6월 18일 최고 기온이 섭씨 42.9도까지 올라갔다. 이는 1974년 이후 현지에 찾아온 가장 이른 폭염이다.

 

프랑스 기상청은 이번 폭염이 북아프리카에서 이동하는 고온의 기단 때문에 발생했다며 “기후변화의 증표”라고 설명했다.

 

프랑스 정부는 이와같은 폭염이 6월14일 프랑스 남부와 남서부 등을 비롯한 곳곳에서 시작되자 도시와 도시의 고온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도시 식물의 생장 프로젝트를 장려하기 위해 5억 유로 지출을 발표했다.

 

올리비아 그레고어(Olivia Gregoire) 정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정부는 기후 변화의 결과에 적응하는 지방 당국의 강력한 지원을 받아 도시 지역의 시원한 공간 개발을 장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 계획을 위해 총 5억 유로가 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이번 주 후반에 폭염의 전면전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남부와 남서부의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면서 '주의보'를 발령했다.

 

전례 없이 이른 폭염이 시작되자 프랑스 정부와 지역당국들은 야외 활동을 아예 금지하는 초강수를 냈다. 낮 기온이 39도까지 오른 지롱드주 보르도시는 콘서트 등 야외 대규모 행사를 폭염이 끝날 때까지 금지한다고 밝혔다. 실내 행사도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은 곳에서는 금지키로 했다.

 

 

 

국가 기상 예보자인 Meteo France씨는 16일과 18일 섭씨 40도(화씨 104도) 이상의 최고 기온이 예상되며 전국이 예년보다 더 뜨거운 주문을 경험할 것이라고 예보했었다.

 

그는 노인, 독거노인, 노숙자가 특히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내 학생들과 교사들도 많은 학생들의 학기말 시험과 맞물린 무더위의 영향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마르세유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 월요일 수업에서 섭씨 30도를 측정했다면서

"교실이 완전히 남쪽을 향하고 있어 환기를 위해 창문조차 열 수 없다"고 하소연했다.

 

프랑스 내 물 사용 제한은 이미 프랑스의 약 3분의 1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관계기관은 농부, 공장 및 공공 서비스 제공자에게 물 사용에 '제한'을 표시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봄은 지금까지 예외적으로 더웠고 건조했으며, 2022년 5월은 기록이 시작된 이래 가장 무더웠던 5월이었다.

 

한편,스페인과 독일 등 다른 유럽 국가들도 6월부터 이미 한낮 최고 기온이 섭씨 40도가 넘는 불볕더위에 시달리고 있다.

 

 스페인은 6월 15일 수도 마드리드의 최고기온이 40.5도를 기록하는 등 수십년 만에 가장 더운 초여름을 맞이했다. 사라고사는 이미 지난 5월에 34도 안팎을 기록했다.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피해도 확산됐다. 북서부 시에라 데 라 쿨레브라 지역에서는 90㎢에 달하는 지역이 산불에 휩싸여 200여명이 대피했다. 중부의 퓌 뒤 푸 테마파크에서는 인근에서 일어난 산불로 3000여명이 대피했다.

 

클레어 눌리스 세계기상기구(WMO) 대변인은 “기후변화로 폭염이 더 일찍 시작되고 있다”며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불행하게도 미래를 미리 맛보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주현수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88 프랑스인의 가장 큰 바람은 고용안정. file 유로저널 2009.03.03 958
7187 프랑스인의 가장 큰 걱정은 “실업문제” file 유로저널 2008.10.07 1682
7186 프랑스인의 가장 큰 걱정은 “실업문제” file 유로저널 2008.10.07 1155
7185 프랑스인의 82%: 니콜라 사르코지(Nicolas Sarkozy )와 세골렌 르와얄(Ségolène Royal)이 각종 방송 매체 덕분에 다른 후보자들보다 유리한 입장에 있다고 평가 유로저널 2007.01.16 2116
7184 프랑스인의 82%: 니콜라 사르코지(Nicolas Sarkozy )와 세골렌 르와얄(Ségolène Royal)이 각종 방송 매체 덕분에 다른 후보자들보다 유리한 입장에 있다고 평가 유로저널 2007.01.16 948
7183 프랑스인의 82%: 니콜라 사르코지(Nicolas Sarkozy )와 세골렌 르와얄(Ségolène Royal)이 각종 방송 매체 덕분에 다른 후보자들보다 유리한 입장에 있다고 평가 유로저널 2007.01.16 937
7182 프랑스인의 70%, 파업에 대한 정부의 강경한 대응지지 file eknews 2014.06.22 1966
7181 프랑스인의 60%, 외국인들 투표참여에 반대 file eknews10 2014.12.16 2583
7180 프랑스인의 2/3, 올랑드에 실망하다 file eknews09 2013.03.04 2547
7179 프랑스인의 11%, 부모 중 한 명은 이민자 file eknews10 2017.02.13 2434
7178 프랑스인은 현금을 선호한다. file 유로저널 2010.04.13 1316
7177 프랑스인은 현금을 선호한다. file 유로저널 2010.04.13 1399
7176 프랑스인은 개보다 고양이를 선호한다. file 유로저널 2010.01.18 1767
7175 프랑스인은 개보다 고양이를 선호한다. file 유로저널 2010.01.18 1248
7174 프랑스인은 개보다 고양이를 선호한다. file 유로저널 2010.12.28 1847
7173 프랑스인은 ‘거만한 국수주의자.’ file eknews09 2012.01.30 1572
7172 프랑스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차는 푸조 207. file 유로저널 2010.12.13 2251
7171 프랑스인들이 Macron에 등돌려, '프랑스의 EU 정책 재앙!' 편집부 2021.02.15 504
7170 프랑스인들의 음료소비 성향 file eknews 2016.04.19 6338
7169 프랑스인들의 여름 휴가의 기대 file 편집부 2020.05.19 1500
Board Pagination ‹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369 Next ›
/ 36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