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45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인간의 어려움을 극복시켜주는 과학 기술이 먼저냐, 아니면 인간의 자유와 존엄성이 먼저냐. 특수 병을 앓고 있는 병자들에게 전자 팔찌를 채울 것이냐 말 것이냐의 문제를 두고 현재 프랑스에서는 찬반의 논쟁이 분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프랑스 국립 정보자유 위원회장인 알렉스 튀륵(Alex Türk)씨가 전자 팔찌 사용에 우려감을 표명했다. 튀륵씨는 지난 20일 프랑스 일간지 라 크르와(La Croix)와의 인터뷰에서 시간과 공간 모두를 추적할 수 있는 이 전자 팔찌는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기 쉬운, ‘우리 사회에 가장 위험한 발명품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프랑스 국립 정보자유 위원회는 이같은 발명품의 사용을 저지할 수 있는 법적 장치가 없다고 밝혔다.

튀륵씨의 설명에 따르면, 국립 정보자유 위원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팔찌 사용에 대한 권고와 기본 법 조항의 규칙을 준수하는지 감시하는 일 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의 이같은 한정적인 활동에 튀륵씨는 계속해서 전자 팔찌 사용에 관한 통제와 허용에 강도를 높여줄 것을 건의하고 있다.

튀륵씨는 전자 팔찌로 다른 사람의 위치 추적이나 혹은 재산(컴퓨터, 핸드폰, 은행 카드, 전자 통행권 등 전자 인식이 가능한 사유물품)의 위치 추적이 가능하다고 밝히며, 다른 면에서 보면 전자 팔찌는 절대로 잊어버리는 법이 없으므로 진정한 문명의 변화로 인식될 수 있다고 전했다.

전자 팔찌는 지금까지 알츠하이머 환자들의 육아문제나 가사문제를 해결하고 개인적인 업무에 도움을 주기위해 사용되어 왔다. 튀륵씨는 ‘알츠하이머 환자들처럼 특수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팔찌가 얼마나 유용한가’라는 질문에 ‘대답하기 매우 미묘한 문제’라고 설명했다. "만약 전자 팔찌의 사용이 한계를 넘지 않는 선에서 정도를 잘 지켜 사용한다면 환자나 환자 가족들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는 물건이다. 모든 것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튀륵씨는 "우리 주변에는 테크놀로지가 사람을 감시하고 보호할 수 있는 대체물이라는 생각들로 넘쳐난다"고 애석해하며, "만약 이 시스템들이 고장이 나거나, 작동이 안된다면 그땐 어떻게 할 것인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직까지 전자 팔찌에 대한 정확한 법률도 제정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팔찌 사용은 무리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의학계 일부와 환자의 가족들은 특수병을 앓고 있는 환자를 위해 ‘전자 팔찌’ 사용은 ‘최선을 위한 선택’이라며 팔찌 사용을 찬성하고 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372 활기 되찾는 파리 관광산업 file eknews10 2017.07.11 1805
» 환자들을 위한 전자 팔찌 사용, 과연 안전한가? file 유로저널 2008.08.26 1453
7370 환자들을 위한 전자 팔찌 사용, 과연 안전한가? file 유로저널 2008.08.26 1086
7369 환영 받지 못하는 파리지엔느 file 편집부 2020.04.20 1142
7368 환경운동가들, 유전자 조작 옥수수 창고 습격. file eknews09 2012.01.23 1635
7367 환경오염, 자동차 2부제 위반 차량, 월요일 오전에 2803대 적발 file eknews10 2015.03.24 2074
7366 환경오염, 대중교통 무료운행 3일동안 천만유로 손실(1면) file eknews10 2015.03.24 2605
7365 환경세로 인한 시민 반란 file eknews09 2013.11.03 2251
7364 환경부, 대기오염이 건강을 위협한다. file eknews09 2011.04.11 3068
7363 환경단체, 프랑스 대형유통업체 콩 수입 제재 요구 file 편집부 2018.04.11 1160
7362 환각제 밀반입, 파리에서 발목 잡혀 file 유로저널 2008.08.26 1326
7361 환각제 밀반입, 파리에서 발목 잡혀 file 유로저널 2008.08.26 1601
7360 화재 5년 만에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 거의 완료 (4월 24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8
7359 화산재 구름, 프랑스 남부 공항 폐쇄. file 유로저널 2010.05.10 1591
7358 화산재 구름, 프랑스 남부 공항 폐쇄. file 유로저널 2010.05.10 1845
7357 화물차 전용 주차구역, 심야와 휴일에 일반차 주차 가능. file 유로저널 2010.12.06 2098
7356 혼란만 가중시킨 근거 없는 테러범 난민 가장 잠입설 file eknews10 2015.11.24 1216
7355 호화부동산 시장, 파리를 제외하고, 전 세계 주요도시는 급락 file eknews 2014.05.06 2417
7354 호마네-꽁티, 독극물 살포 협박 용의자 검거. file 유로저널 2010.05.10 1876
7353 호마네-꽁티, 독극물 살포 협박 용의자 검거. file 유로저널 2010.05.10 1438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