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신차 판매량, 지속적인 상승세.

by 유로저널 posted Feb 0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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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차 보조금과 환경 보조금의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내 신차 판매량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월요일(1일), 프랑스 자동차 생산자 위원회(CCFA)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간 프랑스 내에서 판매된 신차는 모두 17만 대로 일 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폐차 보조금과 환경 보조금 등 차량구매 관련 각종 지원금 제도가 지원액수의 인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비자의 구매력을 유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1월 한 달 동안 가장 많은 자동차를 판매한 업체는 프랑스의 대표 자동차 생산업체인 르노자동차로 무려 59,1%의 판매율 신장을 기록했으며 PSA 푸조-시트로앵은 17,9%의 판매율이 증가로 뒤를 이었다.
한편, 2009년 한 해 동안 프랑스 내 신차 판매량이 225만 대를 기록하면서 2001년 이후 최고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경제 전문지 레 제코(Les Echos)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월 한 달 동안 프랑스 내 신차 판매량은 11월에 이어 40%의 높은 폭으로 상승하며 지난 2001년의 220만 대에 이어 최고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2008년 말부터 시행된 폐차 보조금 제도와 환경 보조금 정책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2008년 말부터 2009년 말까지 적용된 새 법안에 따라 10년 이상의 자동차를 새 차로 바꿀 경우 1천 유로의 폐차 지원금이 지급됐으며, 1킬로미터당 120그램 이하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차량 구입 시 700유로의 환경 보조금이 추가로 지급됐다.
2010년부터는 기존 1천 유로였던 폐차 보조금이 700유로로 하향 조정되었으며 환경 보조금 또한 기존 120그램 이하에서 115그램 이하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차량으로 하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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