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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인플레이션 여파로 식료품 지출 크게 줄어

반대로 여행과 의류 지출은 늘어, 소비 행태에 변화

 

물가가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가운데 독일 소비자들의 소비 행태가 크게 변화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소비 시장 연구 기관 GfK가 지난 21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식료품이나 위생 용품 지출을 크게 줄였다. 이와는 반대로 올 여름 여행 지출은 크게 줄지 않았다. 또한 저렴한 의류 제품들의 소비도 늘었다.

GfK 측은 “특히 인플레이션 영향이 일반 생활 용품 소비에서 크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번 연구 결과를 인용 보도한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차이퉁(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일반 생활 용품 소비는 큰 하락세를 보였다. 육류와 육류 가공 제품 소비는 8.2% 줄었고 채소와 과일은 8,5%, 제과류는 7% 각각 감소했다.   

하지만 소비량이 감소한 것 외에도 소비 행태에 다른 큰 변화가 있었다. 이전보다 특별 할인 상품이나 특정 상표 상품을 구입하는 비율이 크게 늘었다. 

올해 1/4분기 총 매출에서 자체 제작 상품 소비가 34.6% 증가했다. 또한 현재 소비자 중 36%가 소비 결정에 가장 중요한 기준은 가격이라고 답했다.  

GfK는 “빠르게 소진되는 일상 생활 용품의 경우 소비자들은 할인 제품을 사거나 자체 제작 상품과 같이 저렴한 특정 상표 구입을 하는 등 소비 전략을 신속하게 변경했다“고 분석했다.

일상 생활 용품 소비가 크게 준 반면, 여행 업계 매출은 크게 늘었다고 GfK는 설명했다. 

2년 이상 이어진 코로나 팬데믹 후 소비자들의 여행에 대한 보상 수요가 매우 큰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성수기에 개인 휴가 여행 예약 건수는 팬데믹 이전 2019년 수준을 넘어섰다.

그 외에 의류 분야도 코로나 위기 이후 처음으로 수요가 늘어 두 자리 수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값비싼 의류 구입을 피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평균 의류 구입 가격은 2019년 5월과 비교하여 조금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GfK 측은 여기에는 소비자들의 두 가지 전략이 숨겨져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소비자들은 전문 의류 판매점에서 저렴한 할인 제품들을 구입하거나 좀 더 낮은 가격대의 다른 브랜드들로 이동하며 코로나 이전과 다른 소비 행태에 변화를 보였다.

또한 전자 제품 수요도 증가했다. 작년에 비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체 전자 제품 매출이 3% 늘었다. 

하지만 지난 몇 주간 급격한 변화를 보이며 대부분의 전자제품군 매출이 다시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가격대가 저렴한 제품군에서 매출 하락이 두드러졌다.

이와는 반대로 높은 가격대의 프리미엄 제품군의 경우 현재 인플레이션 위기에 비교적 적은 영향을 받았다. 

GfK는 이에 대해 “소비자들은 상품 구입에 있어 계속해서 품질에 더 신경을 쓰고 기꺼이 품질이 좋은 제품에 더 많은 돈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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