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2012년 실질임금상승률 +0.6% 기록

by eknews posted Feb 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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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2년 실질임금상승률 +0.6% 기록 

    
 2012년 독일의 명목상 임금상승률은 2.6%를 기록하여 물가상승률(2%)을 고려한 실질임금상승률은 +0.6%를 기록했다.이로써 독일의 실질임금은 2009년 -5%를 기록한 이후, 2010년 +1.5%, 2011년 +1%에 이은 3번째 연속된 상승세를 기록했다.
독일 경제사회연구소(WSI) Bispinck 대표는 "이러한 긍정적인 임금상승세가 금년에도 지속되고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FAZ 11, Welt 9 등 독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폰데어라이엔 노동장관은 지난 7일 현재 약 30만 명에 달하는 25세-35세 청년실업자들을 노동시장에 통합시키기 위해 연방노동청에서 집중적인 상담 제도를 실시하여 향후 3년 내에 10만 명의 25세-35세 청년실업자들이 직업교육에 참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연방교육부도 2011년-2012년 2년간 연간 6만개의 신규 직업훈련일자리를 창출하고 3만개의 기업이 새롭게 직업훈련에 동참하도록 하는 직업훈련협약(Ausbildungspakt)이 목표치를 상회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발표했다.
신규 직업훈련 일자리는 2011년에 총 71,300개, 2012년에는 69,100에 달하였으며, 새로운 직업훈련 기업으로는 2011년에 43,600개, 2012년에 41,660개가 참여하였다고 발표했다.

OECD 독일 이주노동자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내 EU와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역외로부터 이주한 외국인 노동자수는 연 2만5천명(독일 인구의 0.02%)인 반면 캐나다와 영국과 같은 국가들은 이주 노동자수가 독일보다 5배에서 10배까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방통계청의 잠정집계결과 2012년 독일의 수출과 수입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1년보다 각각 3.4%, 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수출은 10,974억 유로, 수입은 9,092 유로를 기록하여, 1950년 이래 2번째로 많은 무역흑자(1,881억 유로)를 기록했다. 최대 기록은 2007년 1,953억 유로이었다.

독일 부동산협회(ZIA)는 지난 5일 발표한 2013년 경기전망 보고서에서 독일 부동산업계에 대한 투자가 금년에도 증가하여 임대료는 3% 증가하고 주택매매가격은 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독일 유로저널 안희숙 기자
   eurojournal0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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