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01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여성할당제 법률안, 연방의회 표결로 거부


2018 부터 20%, 2023 부터는 40% 여성이 독일의 금융감독원에 자리하게 하기 위해 법적인 제도를 마련하려던 사민당과 녹색당이 지난 18 연방의회의 표결로 거부되었다. 집권연정은 2020 부터 30% 여성할당제 계획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fq.jpg

(사진출처: SPIEGEL ONLINE)


독일은 1980년대 이후 정치계와 공공기관들에 ‘여성 할당제’를 도입해 왔다. 채용이나 승진시 일정한 비율을 여성에게 할당하는 제도이다. 독일 정치계에서는 ‘여성할당제’를 널리 현실적으로 적절하게 실천하기 위한 노력과 토론이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여성할당제와 관련해 법적인 제도를 가지고 있지 않은 독일에 사민당과 녹색당의 법률안 제출로 법적 제도를 완성시키기 위한 시도가 이루어졌다.


지난 18 연방의회의 표결을 앞둔 3 전에 기사당 소속의 노동부 장관 폰데어 라이엔이 사민당과 녹색당의 법률안 제안에 동의 것이라는 신호를 보내는 야당의 여성할당제 법률안은 통과될 분위기가 압도적이였다. 더불어 녹색당은 법률안 제출 직전 유니온과의 합의에 따른 2020 까지 30% 여성 할당을 고려한다는 내용을 포함시켰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였던 분위기와 다르게 연방의회의 투표 결과는 다른 보습을 보이며 결국 사민당과 녹색당의 여성할당제 법률안이 거부되었다. 연방의회 620명의 의원 598명이 기명투표에 참여한 결과 320명의 의원들이 반대 의사를 밝힌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


독일 뉴스방송 타게스샤우의 지난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유니온은 9 연방의회 선거가 치루어진 이후 여성할당제 법률안을 가결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표결 직전 연방의회에서 토론을 벌인 독일 여야당의 정치가들은 서로의 부정직한 언행을 질책하며 그야말로 감정에 치우친 논쟁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연방 가족부장관 크리스티나 슈뢰더(기민당 소속) 사민당과 녹색당의 방침을 두고 위선적이라고 표현하면서 정당들은 스스로가 자신들의 정당 간부직 자리에서 많은 여성들을 돌보지 않고 있다 야당을 비난한 반면, 사민당 의장인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는 유니온이 자신들의 공약에 여성할당제를 포함하길 원한다면서 연방의회에서는 여성할당제 법률안에 반대표를 던지려 한다 이야말로 가식에 불과하다라고 집권당을 비난했다.


지난 18 슈피겔 온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이번 야당의 여성할당제 법률안 제출에 갑자기 반대 의사를 던진 집권당을 변호하며 이번 결과는 (유니온의) 선거공약에서 2020 부터 유효한 금융감독원의 30% 여성할당제가 유지되어져야 한다는 기민당 간부의 결의와 관련이 있다 밝힌 것으로 전해져 독일의 여성할당제를 위한 법적제도를 야당의 주도로 마련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782 힐데브란트, “나치당원이라는 사실 이제야 알았다” file 유로저널 2007.07.04 1127
9781 힐데브란트, “나치당원이라는 사실 이제야 알았다” file 유로저널 2007.07.04 827
9780 힐데브란트, “나치당원이라는 사실 이제야 알았다” file 유로저널 2007.07.04 1099
9779 히포 레알 에스테이트, 정부의 추가지원 요청 file 유로저널 2009.10.12 857
9778 히포 레알 에스테이트, 정부의 추가지원 요청 file 유로저널 2009.10.12 816
9777 히포 레알 에스테이트 방크 주주들, 2억 유로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file 유로저널 2009.08.04 1467
9776 히포 레알 에스테이트 방크 주주들, 2억 유로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file 유로저널 2009.08.04 1468
9775 히틀러의 도시 Landsberg에서 네오나치 집회 열려 file 유로저널 2008.12.01 2067
9774 히틀러의 도시 Landsberg에서 네오나치 집회 열려 file 유로저널 2008.12.01 1842
9773 히틀러의 „나의 투쟁“, 2015년 재출간 불투명 file eknews21 2013.12.16 2735
9772 히틀러 연구가 요아힘 페스트 사망 file 유로저널 2006.09.13 1045
9771 히틀러 연구가 요아힘 페스트 사망 file 유로저널 2006.09.13 1182
9770 히틀러 연구가 요아힘 페스트 사망 file 유로저널 2006.09.13 2195
9769 히틀러 가족정책 찬양한 앵커 에파 헤르만 해고 file 유로저널 2007.09.12 1453
9768 히틀러 가족정책 찬양한 앵커 에파 헤르만 해고 file 유로저널 2007.09.12 940
9767 히틀러 가족정책 찬양한 앵커 에파 헤르만 해고 file 유로저널 2007.09.12 1122
9766 휴대폰 소음 심각 file 유로저널 2008.04.22 1525
9765 휴대폰 소음 심각 file 유로저널 2008.04.22 1848
9764 휴가철의 일시적 외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 file eknews20 2012.09.25 2102
9763 휴가를 즐기는 비결 file 유로저널 2006.09.13 114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490 Next ›
/ 49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