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우표값, 또 다시 상승

by eknews21 posted Oct 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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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우표값, 다시 상승


지난 몇년간 상승했던 독일 우표값이 다시 오를 전망이다. 독일 우체국은 2015년부터 일반 편지 우표값을 62센트로 올릴 계획을 하고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가격은 60센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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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Spiegel Online)


돌아오는 새해부터 우표값이 상승할 것을 보도한 지난 1일자 슈피겔 온라인에 따르면, 독일 우체국이 독일내 일반 편지 우표값을 62센트로 상향 조정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독일 우체국의 이러한 결정은 아직 독일 정보 통신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2013 1 1 10년만에 처음으로 일반 편지 우표값을 55센트에서 58센트로 올린 독일 우체국은 2014년에 다시 우표값을 2센트 올려 현재 일반 편지 우표값이 60센트인 상황이다. 독일 우체국의 의지에 따라 2015년에 우표값이 다시 상승하면, 3 연속 우표값 상승이 이루어지는 셈이다.


우표값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인건비 상승이 꼽히고 있다. 또한, 독일 우체국은 물류사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표값 상승의 다른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더욱이 인터넷과 전자 메일 사용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 전통적인 편지 사용량 또한 크게 줄어든 것도 독일 우체국의 고민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독일내 일반 편지 우표값 뿐만 아니라, 외국으로 나가는 편지의 우표값 또한 오를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75센트인 국제 일반 편지 우표값은 2015년부터 80센트가 전망이다. 이에 반해, 독일 우체국은 독일내 50그램까지 보낼수 있는 콤팩트 편지의 우표값은 현재보다 5센트가 저렴해진 85센트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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