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실질임금, 2000년도 이래 처음으로 높아져

by eknews21 posted Feb 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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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실질임금, 2000년도 이래 처음으로 높아져


지난해 독일의 구매력이 확연하게 높아졌다. 독일의 2014 실질임금이 지난 2000년도와 비교해 평균 1.4% 높아진 이유이다. 자산과 기업이윤 등으로 인한 소득 증가는 몇배나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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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handelsblatt.com)


10 이상 독일의 실질임금은 정체현상을 보여왔다. 오히려 줄어드는 모습까지 보여왔던 독일의 실질임금이 지난 2000년도의 수준을 처음으로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스뵈클러 재단의 경제 사회연구소(WSI) 최근 연구결과를 인용해 지난 18 보도한 독일의 주요언론들에 의하면, 독일의 직업활동자의 평균 세전임금이 15년전과 비교해 1.4% 증가했다.


지난 2013 독일의 실질임금은 2000년도 평균 이하의 수준을 보여왔으나, 작년 협정임금률의 상향이 오늘날 결과에 역할을 것으로 평가되었다. 독일 전역에서 협정임금률에 따른 고용계약을 맺은 사람의 수는 1900만에 달한다.  

  

지난 2000년도는 노동시장의 수축과 더불어 증가하는 저임금 분야 어려운 경제조건으로 근로소득의 발전에 제동이 있던 시기이다. 실질임금이 가장 낮은 시기는 지난 2009년도로 실제 세전임금이 2000년도 보다 4.3% 줄어들기도 했다.


독일의 구매력 향상에는 근로소득의 증가뿐만 아니라, 자산과 기업이윤으로 인한 소득이 크게 증가한데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00 부터 2014 까지 근로소득 증가는 국민경제 자료상 33% 반면, 자산과 기업이윤으로 인한 소득증가는 60% 달한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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