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독일인들, 터키와의 난민협정 부정적

by eknews21 posted Apr 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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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독일인들, 터키와의 난민협정 부정적


유럽연합과 터키와의 난민협정이 독일과 유럽으로 오는 난민수치를 감소시킬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독일인들이 회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터키와의 협정이 구체적이지 않아 앞으로 얼마나 많은 난민들이 유럽과 독일에 오게될지는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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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zeit.de)


독일 공영방송 ARD-Deutschlandtrend 설문결과를 보도한 지난 7일자 슈피겔 온라인에 의하면, 독일의 다수가 터키와의 협정을 거부하고 있다. 독일인들의 56% 터키와의 협정에 옳지 못하다 답했으며, 39%만이 옳다 답하는 결과를 보였다. 지난 3 46% 터키와의 협정에 좋은 방법이라고 답했던 결과와 차이를 보인다.


유럽연합과 터키와의 협정으로 인해 지난 4 둘째주 그리스에 있는 난민들을 터키로 추방하는 일이 시작되었다. 결국 이러한 조치들이 독일로 오는 난민들의 수를 실제 감소시킬수 있는지에 대해 독일 국민들은 회의적인 모습이다. 설문결과 40% 독일인들은 앞으로 적은 난민들이 독일로 오게 것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41% 이전과 다르지 않게 많은 난민들을 예상했다.


유럽연합의 싱크탱크인 ESI와의 인터뷰 내용을 전한 지난 9일자 짜이트 온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터키측은 터키가 그리스의 난민들을 받는대신 유럽연합이 해년마다 터키에 있는 25만명의 시리아 난민들을 받아들일 것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터키와의 구체적인 협상이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앞으로 얼마나 많은 난민들이 유럽으로 들어오게 될지는 알수 없는 상황이다.     


유럽연합과 터키와의 협상에 있어 터키는 유럽연합 회원가입을 위한 절차를 열어줄 것을 약속받은 상황인 가운데, 설문결과 68% 해당하는 독일인들의 다수는 터키의 유럽연합 가입을 반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79% 독일 국민들이 터키는 믿을만한 파트너가 아니라고 답했으며, 반대로 프랑스에 대해서는 89% 신뢰한만한 파트너이며, 영국은 73% 국민들이 신뢰한다고 답했고, 미국을 신뢰한다고 답한 국민들의 비율은 58% 나타났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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