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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징벌적 관세에 대책 마련 시급한 독일차 업체




미국에서는 멕시코에서 생산돼 자국으로 수입되는 차량에 대해 이른바 징벌적 관세를 매기는 방안이 몇 주 전부터 논의되고 있다. 


지난 4일 <디 벨트>의 보도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은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자동차 제조업체는 바로 독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부터 자국 제조업체의 수출과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보호무역을 강조해왔다. 가장 큰 타깃은 자동차 업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뉴욕에서는 메스체데스 벤츠를 자주 볼 수 있지만, 독일에서는 쉐보레를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했고, "앞으로 멕시코에서 자동차를 생산해 미국으로 판매하려는 기업에겐 징벌적 관세를 매기겠다"며 자동차 업체들을 압박했다. 


대부분 자동차 업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공약을 실제로 이행할지를 좀 더 두고 봐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스위스 은행 UBS의 애널리스트들은 멕시코산 제품에 대한 35% 징벌적 관세가 독일차 업체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이고, 특히 폭스바겐 그룹은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는 결과를 내놓았다. 


그렇다면 자동차의 징벌적 관세는 어떤 결과를 초래할까? 애널리스트들은 징벌적 관세로 미국 내 자동차 가격은 평균 2천 500달러(약 8%)가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예전 자동차 가격상승 통계자료에 근거해 이를 분석해보면, 자동차 가격이 약 8% 증가하면 미국에서 총 200만대가 덜 판매될 것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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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벌적 관세로 미국 내 독일 자동차 가격 예상 상승 비율



UBS는 폭스바겐 17,2%, BMW 17,2%, 아우디 16,3%, 다임러 13,4%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반면 혼다 4,3%, 피아트크라이슬러 6,3%, GM 6,8%, 포드 6,9%, 도요타 7,3%만 올라, 경쟁사인 독일 자동차와 비교했을 때 이들 기업은 자동차 한 대당 600달러의 이익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UBS는 멕시코산 자동차에 대한 세금 부과로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될 독일차 업체는 바로 폭스바겐인데, 미국에서 판매되는 폭스바겐의 차량의 59%가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된 것이고 또한 미국에서 생산된 차량의 부품 중 29%는 멕시코 기업의 제품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도 미국 내 생산 공장을 유치하고 제조업 수출을 늘리기 위해 멕시코에 공장을 세우면 관세를 매기겠다는 트럼프의 으름장에 독일차 업체들은 별다른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미국 내 고급차 시장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독일차 업체들은 징벌적 관세로 인한 판매 감소로 그 빈자리를 경쟁사가 차지할 가능성을 예측하며 트럼프의 멕시코 국경세 부과 철회만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사진출처: Die Welt online>

독일 유로저널 김신종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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