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바르셸 스캔들' 재현, 마르틴 슐츠 비난하는 문서 발각돼



마르틴 슐츠 사민당 총리후보를 비난하는 문서가 발견돼 파문이 일고 있다.

12일 <디 벨트>는 기민/기사 연합 측에서 작성한 '반(反) 마르틴 슐츠 문서'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민당은 극도로 분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르틴 슐츠는 유럽의회 의장을 역임한 뒤 올해 치러질 총선에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에 대항할 가장 강력한 인물로 뽑힌다.

랄프 슈테그너 사민당 부대표는 "우리는 기민당이 무언가가 걸려들길 바라며 근거도 없는 소문이 퍼져나가게 하는 방법을 잘 쓴다는 것을 '바르셸 스캔들' 이후로 잘 알고 있다"고 비난 했다. '바르셸 스캔들'은 일종의 독일판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당시 기민당의 우베 바르셸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지사가 공보보좌관에게 비외른 엥홀름(Bjorn Engholm) 사민당 당수를 미행하라 시키고 속임수를 써 그를 압박했던 사건이다. 

이로 인해 우베 바르셸은 1987년 공직을 사퇴했다. 보도에 따르면, '반(反) 마르틴 슐츠 문서'에는 마르틴 슐츠의 유럽의회 의장 직무수행과 관련된 비판적인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이를 작성한 사람은 유럽의회 내 기민/기사 연합의 직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마르틴 슐츠에 대한 공격을 원치 않는다는 내용이 이 문서에 확실히 적혀있다고 <디 벨트>는 보도했다.  

그렇다면 이 문서는 왜 작성됐을까? 헤르베르트 로일 기민/기사 연합 의장은 "그 문서는 유럽연합 의장에 대한 논쟁으로 만들어졌다"고 변호했다. 그리고 "독일 총리가 되고 싶은 사람은 자신의 행동을 평가 받아야 하고 이것은 기밀사항이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 문서에 거친 표현은 적혀있지 않았지만 마르틴 슐츠의 악행에 대한 목록이 나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는데, 거기다 <라인 네카어 차이퉁>이 기민/기사 연합의 지도부와 연방의회 내에는 두 번째 문서가 돌고 있고 이 문서에는 슐츠에 대한 더 많은 인격적인 공격과 약점이 적혀있다고 보도하면서 정국은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질 전망이다. 


1079-독일 3 사진.jpg


사실 마르틴 슐츠는 사민당의 총리후보가 된 이후부터 기민/기사 연합의 공격 대상이 됐었다. 페터 타우버 기민당 사무총장은 "마르틴 슐츠가 무엇을 위해 총리후보가 되었는지 아는 사람은 없다"고 말했었고, 볼프강 쇼이블레 재무부 장관은 마르틴 슐츠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빗대, "슐츠가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유럽을 다시 위대하게'라고 외치게 한다면, 말만 놓고 봤을 때 그는 트럼프와 거의 같은 인물이다"며 비아냥거렸었다. 

그럼에도 마르틴 슐츠가 사민당의 총리후보로 선출된 뒤 사민당의 지지율은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엠니트는 사민당의 지지율이 32%로 올라 기민/기사 연합과의 격차를 1%로 좁혔다고 발표했다. 


사진출처: Die Welt online

독일 유로저널 김신종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778 힐데브란트, “나치당원이라는 사실 이제야 알았다” file 유로저널 2007.07.04 1127
9777 힐데브란트, “나치당원이라는 사실 이제야 알았다” file 유로저널 2007.07.04 827
9776 힐데브란트, “나치당원이라는 사실 이제야 알았다” file 유로저널 2007.07.04 1099
9775 히포 레알 에스테이트, 정부의 추가지원 요청 file 유로저널 2009.10.12 857
9774 히포 레알 에스테이트, 정부의 추가지원 요청 file 유로저널 2009.10.12 816
9773 히포 레알 에스테이트 방크 주주들, 2억 유로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file 유로저널 2009.08.04 1467
9772 히포 레알 에스테이트 방크 주주들, 2억 유로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file 유로저널 2009.08.04 1468
9771 히틀러의 도시 Landsberg에서 네오나치 집회 열려 file 유로저널 2008.12.01 2067
9770 히틀러의 도시 Landsberg에서 네오나치 집회 열려 file 유로저널 2008.12.01 1842
9769 히틀러의 „나의 투쟁“, 2015년 재출간 불투명 file eknews21 2013.12.16 2735
9768 히틀러 연구가 요아힘 페스트 사망 file 유로저널 2006.09.13 1045
9767 히틀러 연구가 요아힘 페스트 사망 file 유로저널 2006.09.13 1182
9766 히틀러 연구가 요아힘 페스트 사망 file 유로저널 2006.09.13 2195
9765 히틀러 가족정책 찬양한 앵커 에파 헤르만 해고 file 유로저널 2007.09.12 1453
9764 히틀러 가족정책 찬양한 앵커 에파 헤르만 해고 file 유로저널 2007.09.12 940
9763 히틀러 가족정책 찬양한 앵커 에파 헤르만 해고 file 유로저널 2007.09.12 1122
9762 휴대폰 소음 심각 file 유로저널 2008.04.22 1525
9761 휴대폰 소음 심각 file 유로저널 2008.04.22 1848
9760 휴가철의 일시적 외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 file eknews20 2012.09.25 2102
9759 휴가를 즐기는 비결 file 유로저널 2006.09.13 114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489 Next ›
/ 48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