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카나리아 제도 제외 스페인 전역에 대해 여행경보 발령

by 편집부 posted Aug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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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카나리아 제도 제외 스페인 전역에 대해 여행경보 발령
           메르켈, 현 상황 과소평가대신 고삐를 바짝 더 매야해 주장


독일 정부가 스페인 본토와 독일인들의 주 여행지인 마요르카섬, 이비자섬 등을 포함한 발레아레스 제도를 위험지역으로 선정하고이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독일 외교부 발표를 인용한 현지 언론 FAZ지 보도에 따르면 독일슈판 보건장관은 "이 여행경보는 여행금지를 의미하지는 않지만 스페인에서 귀국하는 여행객들은 코로나19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판정될 때까지 자가격리 해야하고, 이 여행경보에도 불구하고 스페인으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은 자신과 휴양지내 타인을 보호해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 현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파티를 개최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모든 여행사들은 최근 수일간 해당지역에 대한 여행일정을 취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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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금번 스페인에 대한 코로나19 위험지역 선정 발표 이후, 뮐러(사민당) 베를린 시장과 알투스만(기민당) 니더작센주 경제장관은 위험지역으로 여행을 가기로 결정하여 의도적으로 국민의 위험을 감수한 여행객들은 코로나19 검사비용 부담에도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슈판 보건장관은 비용이 드는 검사는 국민들이 되도록 피하려고 할 것이고, 이러한 상황은 우리가 원하는 상황이 아니라면서 코로나19 검사비용의 국가부담은 옳은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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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독일 현지언론 Bild지 보도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8월 17일(월) 개최된 기민당 지도부 화상회의에서 "최근 독일의 코로나19 감염자수의 증가, 특히 여행에서 돌아온 사람들로 인한 감염자수의 증가는 위협적이라면서 현상황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추가적인 코로나19 대응 조치 완화는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독일 축구 리그(분데스리가) 관중객 허용은 고려조차 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말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재앙이 몰아닥치기 전에 고삐를 당겨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신문은 독일 정부가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지나친 공포 상황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실제 독일의 코로나19 상황은 독일 정부가 경고하는 것처럼 심각하지 않고, 병원의 병실도 넉넉하며 코로나로 인한 사망률도 여전히 낮아 2차 파동의 우려는 없다고 주장했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웅 기자
eurojournal0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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