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연방 장학법 개혁해 지원금 인상



1275-독일 3 사진.jpg



지난 22일 연방 교육부장관 베티나 슈타크-바칭거(Bettina Stark-Watzinger)은 독일 연방장학법(Bafog) 개혁에 대해 발표했다. 연방 교육부는 이번 개혁을 통해 교육 지원책을 좀 더 유연하고 학생들의 실제 생활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바꿀 계획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슈타크-바칭거 장관은 “지원 가능 시기는 더 늘어나고 전공을 바꾸는 절차도 더 쉬워질 것이다. 그리고 나이 제한도 개선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교육부는 발표를 통해 무엇보다도 지원금이 인상되고 공제대상도 늘어나 지금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연방장학금을 지원할 자격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고 독일 주간지 슈피겔(Spiegel)이 보도했다.



특히 슈타크-바칭거 장관은 대학 신입생들, 특히 저소득 가정에서 처음으로 대학공부를 시작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책을 강화할 계획을 발표했다.



슈타크-바칭거 장관은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학생들을 더 강력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우리는 시작 지원 정책을 도입할 것이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신입생에게 1,500유로까지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라고 발표했다. 이 지원금으로 노트북과 같은 대학생활을 시작할 때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 이번 정책의 주안점이다.



또한 연방장학금 지원을 위해 부모 소득이 더 이상 중요하지 않게 된다. 이제부터 학생들은 가족의 재정 상황과 무관하게 기초 어린이 수당(Kindergrundsicherung)을 바로 지급받을 수 있다.  



지난 22일 연방 내각은 새로운 연방 장학법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특히 내각에선 연방장학법 지원자 수와 수혜자 수가 계속해서 줄고 있는 상황에 대한 염려를 내비췄다.



슈타크-바칭거 장관은 “마지막으로 신청 자격이 있는 학생들 중 약 18.5%만이 지원을 받았는데, 이는 1/5 수준밖에 이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총 대학생 숫자와 비교했을 때 이 수치는 더 심각한 수준이다. 교육부 측은 “이러한 이유로 새로운 연방 장학법 시행을 가능한한 빠르게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연방 장학법 전문가들은 이번 개혁에 지침이 될 새로운 대학생 사회 ? 경제 상황 양적 조사(Sozialerhebung)가 2023년에 발표될 것이라는 점에 실망감을 표시했다. 지난 번 조사는 2016년이 마지막이었다. 올해 새로운 데이터 조사가 시작되었지만, 활용은 2023년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 외에도 독일 학술 교류처(DAAD)에서도 장학금을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에라스무스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에서 공부하는 독일 학생들에게 주는 지원금을 2022년 가을부터 한 달에 490유로에서600유로까지의 범위로 인상한다. 지원금 액수는 체류 국가에 따라 다르다.



이는 종래보다 150유로 인상 된 것이다. 학술교류처는 “특별히 지원이 더 필요한 학생들에겐 한 달에 250유로가 추가로 지급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학술교류처 조이브라토 무게르예(Joybrato Mukherjee) 처장은 “지원금 인상은 에라스무스 프로그램의 참여와 사회적 관심을 고무시킬 것이고, 이를 통해 유럽연합의 정체성 확립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학술교류처는 외국에서 체류하며 공부하는 에라스무스-장학금 프로그램은 유럽 통합의 중요한 기둥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코로나 발생 이전에 독일에서 1년에 약 4만5천명의 학생이 에라스무스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나라에서 학업을 하며 교류했다.



<사진: 슈피겔지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778 새해가 밝은 후 사라져버린 태양, 어두웠던 독일 도시들 file eknews21 2013.01.14 48214
9777 장기기증 스캔들에 정부의 대처 요구 file eknews20 2012.08.13 45903
9776 독일 접촉제한 6월 29일까지 연장 / 한국 입국 대상자들을 위한 질의응답(Q&A) file 편집부 2020.05.27 21106
9775 독일인 사망 원인,심혈관계 질환 비율 압도적 file eknews 2013.01.10 16407
9774 다수의 독일인들, 여성할당제 원하지 않아 file eknews21 2013.01.21 14887
9773 독일 노인 빈곤률, 원주민 보다 이민자들이 훨씬 높아 file eknews21 2013.07.15 13773
9772 코스메틱 제품들에서 호르몬에 영향주는 성분 검출 file eknews21 2013.08.04 13075
9771 독일, 구글에 EU에서 녹음된 오디오 파일 청취금지 결정 통보 file eknews10 2019.08.06 12865
9770 독일, 2019년 7월부터 바뀌는 정책 file 편집부 2019.07.16 12726
9769 독일 유명치약 "아요나(Ajona)" 품질 테스트에서 최하점 받아 file eknews 2017.05.16 12363
9768 셰일가스를 위한 수압파쇄(Fracking)기법 계획에 대한 저항 file eknews21 2013.03.04 12112
9767 독일인들 자동차 만족도 1 위는 볼보, 현대와 기아차 등 한국차는 하위권 file eknews 2013.07.25 11870
9766 독일인 한해 일인 평균 60kg 육식소비, 대체에너지와 함께 대체농업 필요 file eknews21 2013.01.14 11630
9765 독일 평균 집값은 24만 2000유로 file eknews21 2017.03.20 11558
9764 슈레커(Schlecker)의 도산으로 니베아(Nivea)의 매출에 영향 받아 file eknews20 2012.08.07 11172
9763 연방정부의 재사용 병 구하기: 판트(Pfand)시스템, 재사용 병과 재활용 병을 구분하시나요? file eknews21 2013.02.11 10791
9762 독일 국민질환, 심혈관계 질환 비율 압도적으로 높아 file eknews 2013.04.08 10753
9761 파독 광부와 간호사, 1960~1970년대 총수출액의 2%대 외화 송금 file eknews 2014.03.31 10594
9760 독일 수출품 1위는 자동차 file 유로저널 2011.03.07 10553
9759 독일 최고 부자는 여전히 Aldi 형제 file 유로저널 2009.10.12 10174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489 Next ›
/ 48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