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2012년 연구투자,GDP 3%인 795억4천만 유로

by eknews posted Dec 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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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독일의 연구투자(R &D) 금액이 독일 목표인 국내총생산(GDP)의 3%에 해당되는 795억4천만 유로를 기록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독일 현지 언론 Handelsblatt지 등의 보도에 따르면 독일 R &D 전체 투자액 795억4천만 유로중 산업 분야에 투자된 금액은 540억 유로이며 255억4천만 유로는 독일 연구소 및 대학 연구 목적으로 지원됐다.
독일 주요 R &D 투자 분야는 자동차와 기계산업 분야로 2012년 R &D 투자액은 2011년 대비 각각 6%, 6.5% 증가했으며 반대로 IT 분야에서의 R &D 투자비용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013년 3분기 기준 독일 상장기업 중 Volkswagen, BMW, Daimler 등 자동차 제조기업의 총 R &D 투자액은 총 46억1천만 유로로 다른 산업분야보다도 R &D를 위한 활발한 투자가 이뤄졌으며, 특히, 독일 자동차산업은 무인자동차 기술 분야에서 막대한 투자를 통해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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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기업 3천 개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독일과학재단의 최근 발표 자료를 인용한 독일 뮌헨KBC에 따르면 독일 기업들이 외국에서 R &D 투자를 지출한 비용이 520억 유로에 달했고 이 금액은 독일 내 R &D 투자를 위해 사용한 540억 유로와 비슷한 수치라고 밝혔다.
독일 기업들이 외국에 투자한 R &D 항목은 독일 기업이 진출한 현지 시장에서의 업무효율성 향상과 신기술(제품) 개발 등 크게 두 가지 분야로 분류되었다. 
유럽연합(EU) 정상들은 지난 2000년 개최된 스페인 바르셀로나 정상회담에서 R &D 평균 투자액을 국내총생산(GDP)의 1.2%에서 2010년 3%까지 높인다는 계획을 수립했었다.
독일은 최근 유럽 경제위기에도 지난 8년간 R &D 투자비용을 지속해서  늘려왔고 현재 다른 유럽 국가보다도 R &D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국내총생산(GDP)의 4%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독일의 이와같은 R &D 투자액은 같은 해 중국의 2천억 달러의 40%에 미치지 못한 반면 인도의 400억 달러의 두 배 수준이었다. 
2012년 중국과 인도의 R &D 투자액은 전 세계 R &D 비용의 약 20%에 해당했다.
스칸디나비아(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국가들과 일본은 현재 3% 이상의 R &D비용을 지출하고 있으며 한국의 경우 4%가 넘은 R &D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웅 기자
    eurojournal0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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