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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고학력 소지자 드물어


최근 OECD의 조사결과 세계 이주민들이 원주민들과 비교해 고학력을 소지하는 경우가 더 드문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이주민들의 직업활동에 영향을 주고 있느 모습으로, 고학력을 요구하는 일자리를 가지고 있는 이주민들은 저임금 일자리를 가지고 있는 이주민들보다 드물다. 이러한 세계적인 전반적인 현상은 독일에서도 마찬가지다.


1.jpg 

 (사진출처: MiGZIN)


최근 베를린과 파리에서 발표된 OECD의 연구보고서 한눈에 보는 교육현황 2018“ (Bildung auf einen Blick 2018)를 근거로, 독일 이주전문 매거진 MiGAZIN은 전세계 이주 1세대와 2세대들이 고학력을 취득하는 경우가 원주민들보다 드물다고 지난 12일 보도했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특히, 15살 이상의 연령대에 다른 국가로 이주한 사람의 경우, 이주국에서의 교육시스템에 참여 및 통합하기가 확연히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들로는 언어적 어려움이나 익숙하지 않은 교육 시스템이 지목되었다.


독일에서는 만 25-64세 성인의 약 다섯명중 한명이 독일에서 태어나지 않은 이주민인 가운데, 15-29세 연령대의 외국에서 타어난 이주민이 직업활동도 하지 않고있고, 그 어떤 학교나 직업교육도 받지 않고 있는 사람들이 네명중 한명꼴인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독일에서 태어난 이주배경을 가지고 있는 젊은이들이 그 어떤 교육도 받지않고 직업활동도 하지 않는 경우는 10명중 한명 꼴에 불과하다. 학자들은 독일의 이러한 현상은 최근 젊은 난민들이 독일로 많이 유입되면서, 이들이 아직 통합과정에 있기 때문인 것으로 설명했다.    


어느 연령대에 독일로 이주했느냐 또한 독일 교육 시스템 통합에 큰 영향을 주는 모습인 가운데, 16세 이상의 나이에 독일로 이주한 사람은 최소한 15세 이하의 나이에 독일로 이주한 사람들 보다 직업활동이나 직업교육 등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경우가 무려 세배나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조사결과에 따르면, 외국에서 태어난 성인들이 김나지움에 상응하는 고등학교 졸업장을 가지고 있지 않거나 그 어떤 직업교육학교 졸업장을 가지고 있지 않는 경우는 32%인 반면, 독일에서 태어난 성인들의 경우는 9%로 큰 차이를 나타냈다


외국에서 태어난 성인의 1/4 은 독일에서 태어난 사람들과 비슷한 비율로 (30%) 대학이나 아카데미 직업교육 졸업장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직업활동 비율은 78%로 독일에서 태어난 사람들의 비율인 91%와 큰 차이를 나타냈다. 학자들은 외국에서 취득한 졸업장이 독일에서 인정되지 않는다거나, 상응하는 직업경험이 부족하거나, 또는 언어적 문제, 그리고 차별문제 등이 이유가 될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연방교육부장관 안냐 카를리첵 (Anja Karliczek, 기민당 소속)은 이번 OECD보고서의 발표행사에서 기회의 평등은 독일의 변함없는 목표이며, 이주민들의 사회통합이 잘 이루어지고 있지만, 아직도 할일이 많다고 강조했다.

OECD회원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외국에서 태어난 이주민들은 전체 주민의 13% 비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유럽에서는 직업이 없는 젊은 이주민 수치가 2007년 이래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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