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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미 교역, 수출에 비해 수입 대폭 증가로 美보복 면해 
미중 양자택일 요구받는다면 독일 기업 전체 50%는 미국을, 1/3은 중국을 택할 것


독일의 지난 3 분기(7월-9월)동안 대미국 수출 증가율이 수입보다 낮아지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희망하는 바처럼 축소되고 있다는 평가이다.

독일 경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수출은 미중 무역전쟁 갈등 격화, 브렉시트 등의 여파로 불확실성에 직면하면서 경제 성장이 침체에 빠져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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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핵심 수출산업인 자동차 산업은 유럽연합(EU), 중국 등에서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 등으로 인해 직격탄을 맞고 있는 상태다. 미·중 무역전쟁과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도 독일 경제에 우려로 작용했다.

독일의 지난 6월 수출의 경우는 글로벌 무역 분쟁 격화로 제조업 분야가 타격을 입으면서 3년래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전년동기 대비 8% 감소해 2016년 7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내수 시장을 보여주는 수입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4% 감소했다.

독일 연방 통계청 발표를 인용한 독일 현지 언론 Welt의 보도에 따르면 2019년 1~9월 간 독일의 대미 수출은 총 893억 유로 상당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상승한 반면, 미국의 대독 수출은 9.4% 증가, 총 527억 유로 규모로 대미 무역 수지 흑자가 356억 달러로 축소되었다.

이러한 현황전개는 트럼프 대통령이 독일에 대한 무역 갈등에서 중국에는 첨예화하는 반면 독일에는 제한억제적 보복 관세 등 예외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판단된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교역실적만 보면 1-6월까지 미국의 대독 수출은 9.3% 상승, 총 350억 유로에 달한 반면 독일의 대미 수출은 총 580억 유로 상당으로 미국의 수출증가율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4.3%에 그쳤다.

교역·유통전문가인 크리스티안 킬러 뷔르츠부르크-슈바인푸르트 응용과학대 교수는 이와같은 독-미 간 교역현황에 대해 보복관세 조치를 연달아 내놓으며 중국과의 무역 분쟁을 첨예화시키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유럽연합에 대해서는 철강·알루미늄 대상 보복관세 조치 이후로 추가조치를 행하지 않고 있는 배경이라고 분석을 내놓았다.

킬러 교수는 유럽연합이 중국과 마찬가지로 미국과 무역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 하에서도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대상 보복관세에 미국산 청바지, 주류, 모터사이클 등에 보복관세를 부과하는 선에서 온건히 대응함으로써 중국처럼 미국과의 무역 분쟁을 악화시키는 노선은 자제한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알렌스바흐 리서치기관이 일간지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 및 경제월간지 《캐피탈》의 위탁으로 진행한 독일 정치·경제·행정 분야 지도급 인사 500명 대상 ‘엘리트패널’ 설문조사에서 답변자의 약 80%는 무역 분쟁으로 첨예하게 대립 중인 미국과 중국이 독일기업에게 미국과 중국 중 한 국가를 선택하라고 강요할 가능성을 우려했다. 

실제로 미국과 중국이 독일기업에 양자택일을 강요할 경우 CEO의 약 50%는 미국을, 약 1/3은 중국을 선택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지도급 인사 대다수는 2020년 11월 미 대선에서 트럼프의 재선 성공을 예상하고 있고, 약 2/3은 이로써 미국이 중국에게 세계 제1위 국가라는 위상을 빼앗기리라고 답변했다.


<표: 연합뉴스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웅 기자
   eurojournal0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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