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포 레알 에스테이트, 정부의 추가지원 요청

by 유로저널 posted Oct 1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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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수십억 유로의 정부지원을 받았으며, 최근 완전 국유화를 앞두고 있는 부동산 금융회사 히포 레알 에스테이트(HRS)가 정부의 추가지원을 요청하였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HRS의 회장 악셀 비안트(Axel Wieandt)는 주주총회에서 “현재의 계획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손실과 앞으로 발생할 손실을 감안하여 총 100억 유로의 자본이 필요”하다고 밝혔는데, 지금까지 총 30억 유로의 자금 지원이 이루어진 상황이라고 한다. 따라서 70억 유로의 추가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며, 이러한 액수의 지원은 적절한 액수가 아니라 반드시 필요한 액수라는 점을 강조하였다고 한다.
비안트 회장은 동시에 현재의 계획에 따르면 HRS는 국가의 재정지원 액수를 2015년까지는 갚을 수가 없는 상황이라는 점도 명확히 밝혔는데, 그에 따르면 9월 30일 현재 HRS는 총 980억 유로의 유동성 지원액수 중에 780억 유로를 이미 사용하였다고 한다. 이로 인해 HRS의 생존은 가까운 장래에 정부의 지원이 있을 때에만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2011년까지는 추가로 수십억 유로의 손실이 예상되는데, 채권과 유가증권의 감가상각으로 인한 손실만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무려 49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사진 - dpa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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