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남성, 다른 EU국가보다 직업 불만족 높아

by 편집부 posted Nov 0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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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남성, 다른 EU국가보다 직업 불만족 높아

독일의 비교적 탄탄한 노동 시장에도 불구하고, 독일 남성은 직업에 대해 불만족이 다른 유럽연합(EU)가보다 높게 나타났다. 
11월 3일 세계 남성의 날을 맞아 연방 통계청 발표를 인용한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6세 이상 독일 남성의 약 22%가 자신의 업무와 직업에 불만족을 느낀다는 통계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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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국가의 평균은 17%에 불과하다. 통계에서 절반 이상인 55%은 자신의 일과 직업에 대해 어느정도 만족한다고 밝혔으며, 23%만이 직업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EU국가의 평균은 59%이며 매우 만족은 24%였다. 
EU국가인 불가리아(36%), 그리스(30%), 슬로바키아(23%) 순으로 남성은 자신의 일이 가장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을 했다. 반대로 핀란드(5%)와 네덜란드(8%)는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독일 남성의 직업 불만족도는 5년전에 비해 약간 낮아졌다. 2013년에는 23%였으며 그후 평균 1.4%의 변화를 가졌다. 

자신의 일 만족도와 달리 독일의 15~64세 남성 고용율은 2019년으로 약 80% 수치로 EU 국가의 평균인 74%보다 높았다. 독일 여성의 고용율과 비교하면 73%이고 EU 평균보다는 9%나 높은 수치이다. 10%는 파트타임으로 일을 했다. 또한 독일 여성의 고용률 대비 47%는 절반만 일하는 시간제로 일을 했다. 시간제로 일하는 남성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네덜란드로 28%을 기록했다. 

2020년 6월 30일 기준 독일에 4천 1백만명의 남성이 살고 있다. 평균 연령은 2019년 기준으로 43.2세이고, 여성의 평균 연령이 2.6세 높았다. 그 이유는 여성이 기대 수명이 더 길기 때문이다. 

 독일 유로저널 류선욱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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