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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형 주문방식을 이용한 홈쇼핑 업체로 유명하였던 네커만(Neckermann)이 결국은 투자자를 찾지 못하고 62년간의 역사를 뒤로한 채 파산에 이르게 되었다.

 

인터넷 온라인쇼핑의 등장으로 경영위기에 처했던 네커만(Neckermann)은 쇼핑문화의 변화를 바탕으로 온라인 쇼핑몰 대열에 참여하여 경영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영업을 진행하였으나 실패에 이른 것이다.

 

네커만.jpg

(사진: Bild지 전재)

 

지난 7월 부터 네커만(Neckermann)은 파산절차를 신청한 상태에서 회생을 위한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희망을 걸었던 1명의 인수 희망자가 있었으나 결국은 포기하는 것으로 결정하면서 새로운 투자자나 회사를 인수할 업체는 없는 것으로 결정났으며 2000명에 이르는 직원이 일자리를 잃게되었다.

 

지난 금요일을 2000명에 이르는 직원들은 마지막 근무를 마친 상황이다. 남아있는 회사의 상품들은 50 – 70 %까지 할인하여 판매를 지속할 예정이다. 회사가 영업을 더 이상 영위하지 않는 관계로 모든 물품들을 최대한 판매하여 현금화 하는 것이 회사의 정리에 그나마도 유리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회사가 도산한 데에는 오프라인 카달로그 주문방식에서 온라인 홈쇼핑 업체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문제점들을 해결하지 못한 것이 경영 부실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수 년간의 경영 적자로 시장에서는 이미 네커만(Neckermann)을 회생시킬 수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공공연하게 돌고 있었으며 전문가들 역시 네커만(Neckermann)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는 많은 희생이 있어야 할 것이라면 회생에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내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주 월요일 부터 공식적인 마지막 할인 판매를 예정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소비자들이 기존의 구매방식으로 마지막 구매가 이루어질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파산관재인인 요하임 퀴네(Joachim Kühne)는 물건이 남아있는 한 판매가 지속될 것이고 배송까지 문제없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약속하였다.

 

10월 첫째 주 부터는 회사의 정리절차에 들어가게 되고 프랑크프루트(Frankfurt)와 작센-안할트(Sachsen-Anhalt)에서 일하던 직원들은 더 이상 근무하지 않게 된다.

 

그나마도 다행인 것은 자회사인 해피사이즈(Happy Size)는 파산 대상에서 제외된 것이다. 80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는 이 회사는 경쟁사인 포츠하임(Pforzheim)에 있는 클링겔(Klingel)사에 매각될 예정이다.

 

독일 유로저널 주희정 기자

eurojournal@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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