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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맥주까지 가격 인상 비상, 30%까지 가격 오를 예정



 1289-독일 3 사진.jpg



모든 식료품 가격이 지체 없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독일 맥주 가격도 치솟을 예정이다.



우선 퇴근 후 마시는 일반 병맥주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독일 양조 협회는 30%까지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고 독일 일간지 빌트(Bild)가 보도했다.  



독일 양조 협회 회장 홀거 아이셸레(Holger Eichele)는 “맥주 생산에 필요한 모든 품목 가격이 크게 오를 것이다. 팔레트, 맥주보리, 맥주 컵받침, 병뚜껑 등 모든 제품들의 가격이 인상되고 있다. 이런 일은 난생 처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우선 작년에 비해 전기세가 250%가 상승했고 가스 가격은 430%, 팔레트 가격은 150% 올랐다. 아이셸레 회장은 “이러한 상황은 급격한 가격 인상으로 전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임이 분명하다“고 언급했다.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지역 양조협회 부회장 슈테판 프릿쉐(Bierdeckel) 또한 빌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제작 비용 상승으로 인해 맥주 가격은 올해 말까지 약 30% 오를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지난 4월 29일 뮌헨 시장 디터 라이터(Dieter Reiter)는 코로나로 인해 2년간 열리지 못했던 옥토버페스트가 올해 다시 개최될 것이라고 알렸다. 하지만 올해 옥토버페스트 방문객들도 이전보다 비싼 맥주값을 경험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고 독일 언론 RND가 보도했다.



옥토버페스트에서 약 실내 5,700석과 실외 2,800석을 운영하는 뢰벤브로이(Lowenbrau) 사장 슈테파니 슈펜들러(Stephanie Spendler)는 “우리는 양조장 측의 가격 조정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약 10%에서 15%까지 맥주를 포함한 모든 식료품의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뮌헨 시장 또한 지난 4월 29일 맥주 가격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라이터 시장은 “저는 모든 가게 사장님들에게 가격 측면에서 이번 축제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적정선을 넘지 않도록 협력을 호소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라이터 시장은 적정선이 어느 정도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뮌헨시 측은 “음료 가격이 6월 중순 발표될 예정이다. 시에서는 맥주 판매 업체들에게 미리 이번 축제에서의 가격을 전달받고 적정한지 검토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현재 맥주를 포함해 인플레이션 문제를 심화시키는 원인은 식료품이다. 2022년 3월 식료품 가격은 작년 동월 대비 6.2% 상승했다. 원인은 우크라이나 전쟁이다. 우크라이나는 유럽의 손꼽히는 곡창지대로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큰 해바라기씨유 수출국이었다. 이로 인해 3월 비슷한 식용유 가격은 30% 인상되었다. 신선 채소의 경우 14.8%로 현저한 인상폭을 보였다.



심각한 식료품 가격 상승 문제를 두고 많은 소비자 사회 단체들은 몇몇 주요 식료품 가격에서 부가가치세 면제를 주장하고 있다. 사회 단체 VdK와 vzbv, 그리고 독일 당뇨 협회는 정치권에게 이에 대한 새로운 유럽연합 법안을 추진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 빌트지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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