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0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미니잡 급여 상한선 520 유로로 인상해 



1279-독일 1 사진.png



미니잡(Minijob)으로 벌 수 있는 급여가 올해 10 월 1 일부터 450 유로에서 520 유로로 인상된다. 



이는 최저 시급이 12 유로로 오르는 것과 연계되어 함께 인상되는 것이다. 



연방 노동부 장관 후베르투스 하일(Hubertus Heil)은 노이에 베를리너 기자 연합(NBR)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연정에서 합의된 바대로 우리는 바로 이행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른바 신호등 연정인 사민당, 녹색당, 자민당 연정 계약에서 “장차 한 주 근로 시간 10 시간의 미니잡상한선은 최저시급 기준에 따른다“라는 항목이 존재한다. 



이와 상응하여 미디잡(Midijob) 최대 상한선 또한 10 월 1 일부터 1,300 유로에서 1,600 유로로 상향된다. 



이와 더불어 미니잡과 미디잡으로 벌 수있는 한도는 예정된 법적 최저 시급의 인상과 함께 시간당 12 유로로 맞춰진다.



하지만 이번 인상안을 보도한 일간지 라이니쉐 포스트(Rheinische Post)에 따르면 독일 노동조합 총연맹(DGB)은 이번 노동부의 결정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저소득 근로자는 우선 실직에 대한 사회보장과 질병 보상 요구권이 필요하다고 총연맹 측은 강조했다.



이어 총연맹 측은 미니잡으로는 몇몇의 연금 보장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우선 연금 보험 가입 의무를 예외 없이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모든 사회 보험 계약을 고용주를 통해 받는 안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미니잡과 미디잡은 특히 여성들을 평생에 걸쳐 시간제 노동에 머물게 하고 노령층들의 빈곤을 야기할 수 있다는 이유로 사민당과 녹색당은 연정 협의 전 미니잡과 미디잡을 철폐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하일 장관은 “미니잡이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시간제 노동으로만 남지 않게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다른 방향으로 미니잡 시장을 선회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이를 위해 연방 정부는 재정적 지원책을 만들어 더 많은 가정에서 사회 보험 가입 의무의 혜택을 입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일 장관은 하르츠 피어(Hartz IV) 대신 도입되는 시민수당(Burgergeld)에 대해서 “의회가 올해 안에 시민수당 관련 법안 통과를 마무리 지을 것이지만 우선 내년이 되서야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하일 장관은 “이 거대한 개혁은 시간이 필요하다. 많은 행정적 문제들과 필요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문제들까지 처리해야만 한다. 이번 개혁은 사람들이 장기적으로 가난에서 벗어나 일자리로 돌아가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방 노동부 측은 시민수당 도입 전 하르츠-피어 수당을 올리지 않고, 다달이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게 즉각 보조급을 지원하는 정책을 도입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에 대해 하일 장관은 “현재 이 정책을 두고 가족부와 재정부 장관과의 합의를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라이니쉐 포스트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438 유럽, 올해 3월 자동차 시장 1/5이상이 붕괴해 file 편집부 2022.04.27 36
9437 독일, 신호등 연정의 미니잡 개혁에 비판 목소리 커져 file 편집부 2022.04.27 122
9436 독일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 1949년 인상 이래로 가장 높아 file 편집부 2022.04.27 67
9435 독일, 러시아산 석유와 가스 등 에너지 수입 금지에 소극적 file 편집부 2022.04.27 41
9434 러시아산 에너지 즉각 수입 금지로 인해 file 편집부 2022.04.27 17
9433 독일 자동차 생산량,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 차질 지속 file 편집부 2022.04.12 59
9432 독일, 2025년까지 인터넷 개선해 열차 등에서도 안정적 사용 목표 file 편집부 2022.04.12 51
9431 독일, 60세 이상 COVID 백신 접종 의무화 연방의회 반대로 무산 file 편집부 2022.04.12 37
9430 독일 수 백만명, 인터넷 사용 한 번도 해본 적 없어 file 편집부 2022.04.12 40
9429 독일, 식료품 가격 폭등에 일부 품목 사재기까지 이뤄져 file 편집부 2022.04.04 106
9428 독일, 대중 교통 이용시를 제외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file 편집부 2022.04.04 61
9427 독일, 가장 많은 사재기 품목은 식용유와 밀가루 file 편집부 2022.04.04 60
9426 독일, 치솟는 물가로 점점 더 많은 서민들 빈곤층 전락 file 편집부 2022.04.04 59
9425 독일 연방 보건부, 4차 접종 확대로 가능성 높아져 file 편집부 2022.04.04 41
9424 독일, 학교내 높은 코로나 감염률로 수업 어려움 직면해 file 편집부 2022.03.29 40
9423 독일, 블루수소 수입 등 UAE와 수소 분야 협력 확대 file 편집부 2022.03.29 57
9422 독일, 에너지 요금 300유로 직접 지원 및 월 9유로 교통료 지원 file 편집부 2022.03.29 125
9421 독일, 코로나 불구하고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 편집부 2022.03.29 35
9420 독일, 액화천연가스 터미널 2곳 건축 및 원전 수명연장 검토 file 편집부 2022.03.15 71
9419 독일, 유채와 감자 등 식료품 가격 상승이 '물가 상승 주범' file 편집부 2022.03.15 96
Board Pagination ‹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489 Next ›
/ 48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