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한부모가정, 면세액수 커질듯

by eknews21 posted Apr 2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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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한부모가정, 면세액수 커질듯


유니온(Union) 사민당(SPD) 대표들이 한부모가정들의 경제상황이 좋아져야 한다는 것에 합의하면서, 한부모가정들의 세금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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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16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독일 연정정부 대표들이 만남을 갖고 서로 합의함에 따라, 한부모가정들의 면세액수가 600유로가 증가해 1908유로의 세금을 면세받을수 있게 된다며 일제히 보도했다.  160만명의 한가정 부모들을 위한 면세제도는 일년에 8000 유로의 비용이 예상되고 있다.


독일 한부모가정들을 위한 면세 계획은 사민당 측의 요구로, 무엇보다 지난 2005년과 2015 사이 자녀를 가정의 세금면제와 자녀보조금 액수는 23% 올랐으나, 한부모가정을 위한 고려는 없어왔다는 것이 이번 요구의 조건으로 들고있다.


사민당 원내교섭단체장 토마스 오페만(Thomas Oppermann) „우리 사회에서 한부모가정의 부모들은 점점 많아지고 있다“면서, „이들은 생업활동 외에 어머니와 아버지의 역할을 동시에 해야하는 세배의 부담을 지고있다“며 „이들은 우리들의 성과위주 사회에서 진정한 영웅이다“라며 한가정부모들의 지원이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매달 자녀보조금을 올해 4유로를 올리고 내년 2유로를 올릴 계획을 세우던 연방 경제부장관은 사민당 측의 한부모가정을 위한 혜택 요구를 거부한 있으나, 사민당 소속 가족부장관의 확고한 의지로 다시 회의가 열리면서 서로 합의가 이루어진 듯한 분위기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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